박지원 "한덕수, 참기름 바른 뱀장어 대가리..부인 무속, 김건희 어머니급, 이하생략"[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04-18 13:40:53
    "한덕수, 헌재에 '윤건희 암 덩어리' 심으려다 실패"
    "윤건희, 사회와 격리..그래야 나라 건전, 내란 종식"
    "韓 부인, 무속 관한 한 김건희가 족보도 못 내밀어"
    "한덕수, 출마할 배짱 없어..'제2의 반기문' 될 것"
    ▲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과 사실상 대선 행보로 평가받는 광주 방문 등 최근 일련의 행보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법꾸라지'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인데 한덕수는 한술 더 떠서 뱀장어 대가리에 참기름 발라놓은 것처럼 (하고 있다)"고 한덕수 권한 대행을 원색적으로 저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윤건희 그림자, 암 덩어리를 헌재에 심으려던 한덕수의 계획이 무산됐다. 헌재 재판관들에게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을 정도로 기쁘다"며 한 대행을 '참기름 뱀장어 대가리'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고인과 김건희 씨 후보에 대해 "보니까 유정복 후보를 필두로 해서 심지어 나경원 후보마저도 손절 순서로 가고 있는데 잘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제가 늘 주장했듯이 '윤건희'는 우리 사회와 격리돼 있어야 돼요. 그래야 나라가 건전하게 발전되고 내란이 종식된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또 "한덕수 대행 부인이 무속에서는 김건희 어머니급이다"라며 "그만큼 김건희는 그 방면에서는 한덕수 부인 앞에서 족보도 못 내민다. 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대행은 대선에 못 나올 것이다. 부인의 무속 리스크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아니 부인이 무속을 점 보러 다니고 뭐 그런 정도가 아니라 뭐가 더 있는 건가요?"라고 묻자 한 대행은 "글쎄요. 제가 잘 아는 친구의 부인이고 저도 그 사모님을 잘 아는데 그 이상 제가 어떻게 얘기하겠어요"라며 "그런 말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아무튼 무속에 관한 한은 김건희는 명함도 못 내민다. 그런 말씀인 거네요. 그러니까"라고 재차 묻자 박 의원은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된다"고 재차 답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여론조사 보면 한덕수 대행이 보수 우파 후보 가운데 1등으로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엔 박 의원은 "저는 한덕수가 여론조사에서 35% 내외는 올라갈 거예요. 보수층에서"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뭐냐. 이 내란 정국에서도 정권 재창출 즉 정권을 유지하자는 지지 국민이 35%예요. 그래서 저는 한덕수 대행이 김문수를 누르고 1등을 가지만은 이재명과 양자 구도를 하면은 이재명은 50%가 넘고, 한덕수는 30% 선에 갇힐 것"이라고 이어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정치인 같으면 2%에서 지지율이 두 자리 숫자 올라가고 진영에서 1등 나오면 그냥 출마하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이 사람은 온실 속에서 큰 난초다. 배짱이 없다. 우유부단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보다 더 높아지면 출마를 하지만"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차기 여론조사를 이재명과 한덕수 1 대 1로 붙이면 이재명은 50%가 넘을 거고 한덕수는 30%~35%에 그치기 때문에 절대 못 한다. 안 한다. 못 나온다. '제2의 반기문'이 될 것"이라고 박 의원은 단언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한 대행이 이 대표를 이기는 걸로 나오지 않는 한 지는 상태에서는 절대 안 나온다는 말씀이네요?"라는 확인 질문에 박 의원은 "그렇죠"라며 "그리고 절대 한덕수가 이기는 여론조사는 못 나온다. 왜냐하면 지금도 보면은 정권 교체가 거의 45%~50% 가잖아요. 정권 유지 재창출이 35% 선이기 때문에 그 선에서 멈출 거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거듭 한덕수 권한대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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