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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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귀연, 대법에 룸살롱 접대 의혹 소명.."친목 모임일 뿐"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과 관련, 동석자는 가까운 법조인이며 친목 모임일 뿐 접대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2025-05-23
    • 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기록·尹 휴대전화 확보"..계엄 6개월여 만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한 비화폰, 업무폰 등을 압수 및 임의제출 받아 확보했다고도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기록 등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경찰과 경호처는 이달 초부터 합동 포렌식을 진행해 비화폰 서버
      2025-05-23
    • 통일교 "개인의 사적 행동"..샤넬백 받은 김건희 비서 출국금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명품가방 등을 건넨 것과 관련해 통일교 측이 "개인의 사적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2일 종교계에 따르면 통일교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들이 말하는 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속했었던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들 중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일 것이고, 그것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세계 섭리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외 혼란한 정치·외교·경제적 상황을 틈타 통일가의 영적 권위를 세속적인
      2025-05-22
    • 선관위, '파면 尹' 관람 '부정선거' 영화.."음모론 부추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와 관련해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며 "부정적이고 자극적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화에 대해선 "유튜브 등에서 제기됐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며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이번 대통령선거도 부정선
      2025-05-22
    • 김건희 '무혐의' 처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두 검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창은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차장검사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
      2025-05-20
    • 공수처,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흥주점 접대 의혹으로 고발된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전날 지귀연 부장판사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귀연 부장판사가 1인당 100~200만 원 정도가 나오는 '룸살롱'에서 수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운동(사세행)과 촛불행
      2025-05-20
    • 계엄 당시 '中 간첩 99명 체포'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스카이데일리 소속 A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기자는 지난 1월 16일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 미군기지로 압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군
      2025-05-20
    • 권영국 "尹에 조아리더니 지지받아 기쁜가?"..김문수 "내란 혐의, 아직 재판 중"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입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권 후보는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씨가 내란 우두머리란 사실을 인정하냐"고 질의했습니다. 또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을 동원한 내란 기도, 그 책임을 인정하냐"면서 "그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다는 사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관광, 투자 모든 흐름을 끊었단 사실을 인정하냐"고 거듭 물
      2025-05-19
    • '파면 尹' 탈당계 제출, 당원 자격 상실..3년 10개월만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탈당계를 접수했습니다. 접수 직후 탈당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입당 3년 10개월 만에 당원 자격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
      2025-05-17
    • 이재명 "尹 탈당, '나가주십쇼' 하니 '잠깐 나가있겠다'..정치적 전술"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를 찾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 전술"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제명했어야 한다"며 "정치적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겠다고 밝히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가주십쇼' 부탁하니 '잠깐 나가 있겠다' 하는 것인데, 그럴거면 뭐하러 탈당을 하나"라고 반문
      2025-05-17
    • 한동훈, 김문수에 "보수 궤멸 막으려면 尹과 절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가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결단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다 떠나서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면서 "18일 대통령
      2025-05-16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대법 "윤리감사관실에서 확인 중"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은 16일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지 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해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2025-05-16
    • '파면 尹', 계엄 직후 추경호·나경원과 통화..국무위원·유튜버와도 연락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여권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1시간 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계엄 선포와 관련된 담화문의 내용을 듣고 짧은 통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추 의원과 통화한 직후 나경원 의원에게도 전화를 걸어 통화한 것
      2025-05-16
    • 김문수 "尹 만장일치 파면, 공산국가 같다..탈당은 尹의 몫"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 대해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로 검토해야 할 것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8대 0"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8대 0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를 계속한다는 것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나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같은 공산국가
      2025-05-15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에 法 "추상적..입장 없다"..민주당 "자정기능 상실했나"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판사에 대한 접대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입장을 밝힐 만한 내용은 없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는 자정 기능을 상실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기자단에 "해당 의혹 제기 내용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된 바 없고 그로 인해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도 않았다"며 "입장을 밝힐 만한 내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 사법부가 이렇게도 비겁
      2025-05-15
    • 김문수 "비상계엄, 정중히 사과..미리 알았다면 尹에 '안 된다'했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김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계엄 사태에 대해 한 차례 사과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2025-05-15
    • 사진가 16인의 앵글에 담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호외'는 매우 긴박하고 중대한 뉴스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신문을 말합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는 몇 차례 길거리에 뿌려지는 '호외'를 목격했습니다. '호외'는 대문짝만한 사진과 커다란 제목 활자가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다음 날 새벽 계엄령이 해제되기까지,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구속 기소까지, 호외에 실린 사진들은 살아 펄떡이는 역사의 증언자로 다가옵니다. 12·3 계엄
      2025-05-14
    • 김문수, '尹 탄핵' 입장은?..김용태 "상식에 부합하는 말씀 드릴 것"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김문수 후보의 입으로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13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너무 늦게 사과를 드려서 그조차도 국민께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탄핵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와 어떤 논의를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젊은 사람들의 말씀을 아낌 없이 들어주고 있다"며 "이 부분도 계속해서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국민
      2025-05-13
    • [5·18기획①]위헌 불법 내란 막은 '시대의 나침반' 5·18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2·3 내란 사태 속 빛났던 광주 정신을 재조명합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을 막아서고, 혼란한 정국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건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0년 5월 계엄군과 불의에 저항했던 기억은 엄동설한 속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한 원동력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또한 5·18의 교훈은 불의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위헌적
      2025-05-13
    • '내란혐의' 尹, 첫 법원 공개출석..말없이 법정 직행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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