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 '수탉'을 둔기로 폭행하고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6)와 B씨(24)에게 무기징역을, 범행을 도운 C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철저히 계획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상해가 매우 중하며, 피해자가 가해자들과 합의하지 않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 고급 SUV 계약금 반환을 구실로 수탉을 유인한 뒤 주차장에서 둔기로 무차별 폭행하고 차에 태워 충남 금산군까지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탉은 얼굴 부위를 집중 타격당해 안와골절과 타박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납치 전 미리 신변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사건 발생 약 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수탉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참했던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구나 싶을 정도로 피범벅이 된 상태였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습니다.
그는 신체적 부상뿐만 아니라 여전히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을 타깃으로 한 계획적인 강력 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재판부의 최종 선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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