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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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살해 후 김치냉장고 1년 숨긴 40대 긴급체포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약 1년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숨겨 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여성의 가족으로부터 "A씨가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숨진 B씨가 살던 빌라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2025-09-30
    • "날 무시해"…경기 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경기 고양시에서 7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구속되었습니다. 7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전 이들 부부는 재활용 문제 등 사소한 일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사건 전날, 격분한 B씨는 집을 나가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흉기를 들고 딸의 집을 찾아가 혼자 있던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119에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으며, "그동안
      2025-09-20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며느리·손자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생활비 지원을 끊은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의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
      2025-09-19
    • 20대 여성 틱토커 살해·유기 50대 남성 구속
      20대 여성 틱톡 활동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16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인천 영종도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신을 차량에 싣고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려 8차례나 정차하며 동선을 흩트리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12일 실종 신고를 하자, 경찰은
      2025-09-16
    • "막말에 감정 상해서" 흉기로 찔러 아내 살해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 중 막말에 감정이 상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3
    •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50대 남성이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70대 여성 A씨와 그의 아들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흉기에 찔린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일주일 전쯤 내가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전날 타지에 사는 가족들에게
      2025-09-13
    • 남편 흉기 살해 후 12시간 만에 자수한 6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0시쯤 부산시 북구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12시간 만인 10일 낮 12시 40분쯤 119에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살해한 뒤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20여 년을 함께 살아온 사실혼 관계인
      2025-09-11
    • 용인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살해한 용의자 체포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22일 오전 9시쯤 강원 홍천군의 한 야산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른 뒤 강원 홍천으로 달아나, 홍천의 한 학교 앞에 차량을 세워두고 잠적한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하다 야산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수색견 핸들러가 A씨를 발견한 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가 그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
      2025-08-22
    • 신내림 비용 뜯으려 자녀와 전 남편 때려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자녀들의 신내림 굿 비용을 뜯어내려고 이들과 함께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A씨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고 범행을 부추긴 40대 무속인 B씨도 징역 30년, 무속인 지시로 신이 들린 연기를 하며 아버지를 함께 폭행한 딸 C씨는 징역 10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지난해 5월 9일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전 남편인 D
      2025-08-19
    • '하루에 2명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받던 50대 추락사
      하루 만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25분쯤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김해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50대 여성 1명을 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해에서 살인한 여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고, 진해구에서 살해한 여성은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
      2025-08-05
    • 데이트한 여대생 살해 후 시신 유기한 美 남성...종신형 선고
      자신과 데이트한 10대 여대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단해 도시 곳곳에 유기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법원은 전직 해군 출신 맥스웰 앤더슨에게 1급 고의 살인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시신 훼손 혐의로는 징역 7년 6개월, 방화 혐의로는 징역 1년 6개월이 추가됐습니다. 앤더슨은 지난해 4월 밀워키기술전문대 재학생 세이드 로빈슨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공원과 놀이터 등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바에서 처음 만나 교
      2025-08-04
    • 인천 송도 아들 살해 사건, 유족 반대로 피의자 신상공개 안 될 듯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62)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는 유족 의사를 최우선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족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잔혹한 범행을 자녀들이 직접 목격한 만큼, 신상 공개는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신상공개 제도는 범죄의 중대성 외에도 피해자 보호 필요성, 유족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의 입장을 감안할 때
      2025-07-23
    • "사람 죽였어요" 신고하며 둔기로 가격..이웃 여성 살해한 60대
      이웃 여성과 술을 마시고 둔기 등으로 잔인하게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년 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일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습니다. 통화를 하는 와중에도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계속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조사 과
      2025-06-13
    •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장이 경찰 진술에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같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건설 노동자인 지 씨는 가족과 함께 광주의 한 원룸에 거주 중이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 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
      2025-06-03
    • "악귀가 들렸다" 숯불로 3시간 동안 고문..조카 살해한 70대 무속인
      30대 조카를 숯불로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70대 무속인이 붙잡혔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달 살인 혐의로 70대 여성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30대 여성 B씨의 몸에 숯불을 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속인 A씨는 조카 B씨가 가게 일을 그만두고 자기 곁을 떠나려 하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친인척과 신도를 불러 B씨를 철제 구조물에 묶은 뒤 3시간 동안 B씨의 신체에 숯불
      2025-05-20
    • 편의점서 알바 중인 전처 찾아가 살해한 30대 구속 기소
      편의점에서 일하는 전처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살해한 30대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범죄) 및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전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려 편의점에 불을 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나 자해했지만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6일 경찰에 구속
      2025-04-28
    • 심야시간 도심 공원서 사실혼 여성 살해 뒤 달아난 50대
      심야시간대 인천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12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인근 CCTV 등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이날 새벽 4시 53분쯤 경기 과천 서울대
      2025-04-22
    • 치매 걸린 70대 친형 간병하다 죽인 60대 동생 '구속'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2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2025-04-21
    • "80대 노모와 처자식 등 5명 살해한 50대 남성, 신상공개 안 한다"
      80대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남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상공개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살인 및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한 A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가 살해한 80대 부모, 50대 아내, 10~20대 딸 등 일가족 5명의 다른 유족 등의 의사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A씨의 신상을 공개할 경우 사망한 피해자들의 또 다른 가족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2025-04-19
    • 부모와 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본격 수사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을 체포한 경찰이 15일 오후 용의자 호송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합니다.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를 태운 호송차량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자기 승용차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소재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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