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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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김문수 선대위원장직 사양..사실상 선대위 불참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안한 선거 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한 전 총리가) 김 후보가 제안한 선대위원장직을 사양했다"며 "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기본적으로 선거를 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선대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 전 총리는 전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당원 투표 결과를 수용하면서 무
      2025-05-12
    • 김문수 "더 넓게 품지 못한 점 사과"..의총서 큰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벌인 데 대해 "대통령 후보로 저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경선 과정에서는 때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때로는 말과 행동이 상처로 남기도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국민 여러분, 얼마나 애를 태웠나. 진심으로 사과하고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큰 절을 국민께 올린다"면서 연단 옆에서 큰절을 했고,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2025-05-11
    • 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제안..韓 "실무 논의해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11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한 후보와 회동한 자리에서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습니다. 한 후보는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며 제안에 대해 즉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첫 번째 인선으로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직에 4선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2025-05-11
    • 김문수, 선관위 후보등록..한덕수 "선거 승리 도울 것"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선거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와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질책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오면 한 후보가 찾아갈 것"이라며 "축하도 해드리고 선거 승리를 위해 격려 말씀도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후보 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국민의힘 당 비상대책위원
      2025-05-11
    • 民 "국힘 후보 선출 과정 엉망..빅텐트커녕 빈텐트도 어려워"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 결국 무산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비판했습니다. 11일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도 페이스북에 "막장 드라마 국힘은 폐가를 넘어 귀신나오는 흉가가 됐다"며 "흉가에 텐트를 친들 민심이 흉흉한데 누가 오겠나. 빅텐트는커녕 빈텐트 치기도 어렵게 됐다"고 비꼬
      2025-05-11
    • 한덕수 "국민·당원 뜻 수용"..권영세 "책임지고 물러날 것"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후보 교체를 묻는 전당원 투표 부결 결과에 대해 수용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 후보 측 캠프는 10일 밤 전당원 투표가 부결됐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후보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또,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출마 과정에 대해서도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후보 교체 시도를 주
      2025-05-10
    • 국민의힘 전당원 조사에서 후보 교체 부결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를 교체하고자 했던 국민의힘의 시도가 당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기존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해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아 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 전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후보 교체 시도와 한 전 총리의 입당 등으로 내분이 격화했던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
      2025-05-10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으나 1시간여 만에 결렬되었습니다. 이날 협상에는 김 후보 측에서 김재원 비서실장, 한 후보 측에서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하였습니다. 양측은 전날 두 차례에 걸친 실무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부터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2025-05-10
    • 김문수-한덕수, 6시 50분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둘러싼 막판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어제 협상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의 선출 취소를 의결했으며,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한덕수 후보로
      2025-05-10
    • 한덕수 "모든 사람 하나로 뭉쳐야..단일화는 국민 명령"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는 첫 당사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 평생 대선 출마를 꿈꿔본 적 없지만 지난 3년간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절감했다"며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고 혼란만 반복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려면 뭉쳐야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껏 없었고 앞
      2025-05-10
    • 한덕수 측, 심야 후보 자격 취소 관련 "단일화 과정"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10일 심야에 진행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자격 취소와 한 후보의 입당에 대해 "단일화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단일화를 안 했으니 한 후보가 등록을 안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물음에 "단일화가 안 되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 7일 김 후보와의 첫 담판 회동에 앞서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2025-05-10
    •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록·김문수 취소..전격적 새벽의 후보 교체
      한덕수 예비후보가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하면서 김문수 후보 선출은 취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후보자 선출 규정 제29조'와 '당헌 제74조의2'에 따라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당헌 제74조의2는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대선 후보 선출에 관한 사항을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곧바로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2025-05-10
    • 한덕수 "외부에서 온 용병 아냐..우리는 식구"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입당 직후 공개한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에서 "저는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온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국회가 열릴 때마다, 줄탄핵이 의결될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셨다"며 "야당 의원들이 온갖 불합리한 정책을 오로지 머릿수의 힘으로 밀어붙일 때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야당의
      2025-05-10
    • 김문수 대선후보 교체 착수..국힘, 한덕수 재선출 돌입
      국민의힘이 10일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지 일주일만입니다. 전날 밤 김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자 당 지도부가 사실상 강제 후보 교체에 나선 겁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와 선거관리위를 동시에 열어 대통령 선출 절차 심의 요구,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한덕수 후보 입당 및 후보 등록 등 안건에 대한 의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밤새 김 후보의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 후보자가 등록하는
      2025-05-10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렬 "역선택 방지룰 두고 이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이 9일 밤 단일화 협상에 나섰지만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조항을 놓고 의견을 달리하면서 20여 분만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9일 김문수·한덕수 두 후보 측은 저녁 8시 반부터 8시 50분쯤까지 국회 본청에서 이양수 사무총장 주재로 비공개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김 후보 측에서는 김재원 비서실장 등 2명이, 한 전 총리 측에서는 손영택 전 총리비서실장 등 2명이 참석했고, 당 지도부에서는 이 사무총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참석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일단
      2025-05-09
    • 다음 주부터 대선 선거운동 돌입..민주당 '광폭행보' 국힘 '내홍'
      【 앵커멘트 】 다음 주 월요일부터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험지인 영남과 텃밭인 호남을 연이어 찾아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에서 기호 1번으로 활동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듣는 경청투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교적 험지로 꼽히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박 2일간 머물며 표밭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거운동 전 마지막 휴일에는 전남을
      2025-05-09
    • 김문수 측 "가처분 기각? 명백한 대통령 후보"..한덕수 측 "중요한 건 대선승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은 9일 김 후보의 지위를 인정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김문수는 명백한 대통령 후보"라며 "누구도 그 위치를 흔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 "법원은 김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면서도 "그러나 결정문에서는 김문수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원조차도 김 후보의 지위를 부정하지 못했다"며 "법원도 김문수를 후보로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
      2025-05-09
    • '국힘 전당대회 금지·후보 확인' 가처분 모두 기각..후보 교체 가능해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 또한 기각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9일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자 등 안건을 논의할 전당대회를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지도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일 예정된 전국위원회
      2025-05-09
    • 국민의힘, '단일 후보' 여론조사 오늘 오후 마감
      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합니다. 당은 지난 8일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됩니다. 선호도 조사는 2·3차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합니다. 두 후보는 전날 회담에서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를 재확인했습니다. 한 후보는
      2025-05-09
    • 김문수-한덕수, 2차 담판도 '결렬'..국힘 지도부 "'결단' 내릴 수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한 2차 담판을 진행했지만 또다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결단'까지 거론하며 김 후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8일 국회 사랑재 인근에서 만나 단일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1시간가량 설전을 벌인 두 사람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전날 진행한 회담에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이날 2차 회담에서의 쟁점은 단일화 시기였습니다. 김 후보는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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