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가 팀 K리그의 대표 선수로 선발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선정한 뒤,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들로 최종 선발됐습니다.
아사니는 공격수 부문에서 17,980표를 획득해 당당히 팬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사니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FC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감각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슈팅을 바탕으로 K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아사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E) 무대에서도 10경기 9골을 기록하며 광주의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도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사니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뉴캐슬을 상대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많은 투표를 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수석코치로서 울산HD FC 김판곤 감독과 함께 추가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
FW
1위 전진우(전북, 22,397표)
2위 이동경(김천, 19,220표)
3위 아사니(광주, 17,980표)
MF
1위 오베르단(포항, 22,728표)
2위 김진규(전북, 20,832표)
3위 보야니치(울산, 17,380표)
DF
1위 이태석(포항, 22,699표)
2위 김문환(대전, 22,159표)
3위 박진섭(전북, 19,034표)
4위 카이오(대구, 18,727표)
GK
1위 조현우(울산, 19,37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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