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뒤 낚시터 지인 찾은 60대, 물에 빠져 숨져

    작성 : 2025-04-24 09:07:52
    ▲ 자료이미지

    6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졌습니다.

    23일 저녁 8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수북리 영산강 인근에서 60대 A씨가 하천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영산강에서 낚시를 하던 지인을 찾아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이동하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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