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하루 전날 청와대를 떠납니다.
앞서 윤석열 당선인 측이 새정부 취임식날인 5월 10일 0시부터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취임식 뒤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10일 취임식 참석을 해야 하는 문 대통령이 양산 사저로 내려가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당일 오전까지 청와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하루 먼저 청와대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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