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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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에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8일) 광주와 담양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송정동에서는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담양에서는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해 승용차와 부딪힌 뒤,
      2023-10-08
    • 신호위반 택시, 승용차 들이받고 횡단보도 보행자 덮쳐..3명 사망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일 낮 1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운전자 6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가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한 택시는 인근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40대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 승객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10-08
    • 과거 찍은 신체사진 받아도 성착취물..청소년 협박한 20대 징역형
      피해자가 과거에 찍어둔 신체 사진을 받은 것도 성착취물 소지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2022년 모바일 공개 채팅방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전송받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가 과거에 미리 촬영해
      2023-10-08
    • 마지막까지 모두 주고 떠난 '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 엄수
      39년 동안 소록도 한센인을 돌보다 지난달 29일 고국에서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장례식이 7일(현지시각) 고향 오스트리아 티롤주(州) 인스부르크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오후 인스부르크 회팅 교구의 성당에선 마가렛 간호사의 유족과 지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 미사가 거행됐습니다. 성당의 제대 앞에는 옅은 미소를 띤 마가렛 간호사의 영정이 흰 촛불과 함께 세워졌으며, 영정 앞에는 지인들과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바치는 조화가 세워졌습니다. 소록도에서 마가렛 간호사와 함께 한센인을 보
      2023-10-08
    • [항저우AG]구본철, 주짓수 男 77㎏급 금메달..피투성이 '투혼' 펼쳐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26)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철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우승을 거뒀습니다. 큰 기합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구본철은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그는 경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어드밴티지 1점을 얻었고, 이어 날렵한 그라운드 기술로 어드밴티지 2점을 추가했습니다. 구본철은 경기 종료 4분 8초를 남기고 상대방의
      2023-10-06
    • 내년 7월부터 '익명 출산' 가능..보호출산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
      내년 7월부터는 익명의 산모도 출산 이후 출생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보호 출산제 도입을 위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보호 출산제는 최근 출생신고 없이 태어난 영아가 살해·유기된 사건을 계기로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제정안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여성이 신원을 숨기고 출산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산모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되 출생 기록을 충실히 남겨 현행 입
      2023-10-06
    • "의미 없는 끝 아닌 새 희망 되길"..뇌사 20대, 3명 살리고 떠나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습니다.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지난달 14일 28살 이휘영 씨가 을지대병원에서 3명의 중증 환자에게 간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22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의 가족들은 "기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휘영이라면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지 바꿔서 생각해 보니 삶의 끝에서 허무하게 가는 것보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명예롭고 보람된
      2023-10-06
    • [우ㆍ정ㆍ초] ㉞ 1억 송이 국화꽃 만발한 정원..'가을의 절정'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억만 송이의 화려한 국화로 뒤덮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한 정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봄과 여름, 계절에 맞는 꽃으로
      2023-10-06
    • 출근길 배웅하려다..손자가 몰던 지게차에 숨진 80대 노파
      출근하는 손자를 배웅하기 위해 따라가던 할머니가 손자의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40분쯤 군산시 산북동의 한 골목에서 80대 A씨가 40대 손자가 운전하던 7t 지게차에 깔렸습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지게차로 출근하는 손자를 배웅하기 위해 뒤따라가던 중이었는데, 손자가 이를 보지 못하고 후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B씨
      2023-10-06
    • "어디로 단풍놀이 갈까?"..지난해 1위 불국사
      작년 단풍철에 쏘카 카셰어링(승차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이 많이 찾은 명소는 불국사, 남이섬, 화담숲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쏘카는 차량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0곳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정차 데이터는 전국 단풍 명소 기준 반경 500m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쏘카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습니다. 지난해 단풍철이던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6주간 쏘카 이용자들은 불국사를 가장 많이 찾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남이섬, 화담숲, 남산둘레길,
      2023-10-06
    • 재개발구역 식당 냉장고서 성인 남성 시신 나와..신원 확인 중
      부산의 한 재개발구역 식당 내 업소용 냉장고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낮 12시 47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1구역 재개발 구역의 폐업한 식당 내 전원이 꺼진 업소용 냉장고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신은 재개발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국과수 등과 함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신은 성인 남성으로 옷을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 흔적은
      2023-10-05
    • [우ㆍ정ㆍ초] ㉝ 어느새 막달 접어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의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불꽃들이 수놓았습니다. 정원박람회가 막달에 접어들며 박람회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길
      2023-10-05
    • 가정집서 영아 백골 사체 발견..30대 친모 긴급체포
      대전의 한 가정집에서 백골화된 영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4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 영아 사체를 발견했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집주인은 이 집에 살던 임차인이자 영아의 친모인 30살 A씨가 월세를 밀리고 연락도 끊기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집 내부에 있는 집기류를 다른 곳에 보관해왔습니다. 경매 처분을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던 집주인은 A씨 소유의 가방 안에서 영아 사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2023-10-04
    • 집 마당 꾸미려고..제주 해안 자갈 훔친 중국인 母女
      자신의 집 마당 조경에 쓰기 위해 제주 해안가의 자갈 100여 개를 무단으로 가져간 중국인 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와 A씨의 딸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모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박수기정 인근 해안가에서 자갈 100여 개를 허가 없이 무단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모녀의 범행을 목격한 관광객 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 모녀는 경찰에서
      2023-10-04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900억 원 코인 사기 혐의 구속기소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가 900억 원에 달하는 코인 사기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4일 이 씨를 사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이 씨의 동생 이희문(35)씨와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김 모(34)씨도 함께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2023-10-04
    • [가볼 만한 곳②] 비엔날레·ACC 등 연휴 기간 문화전시 '풍성'
      【 앵커멘트 】 모처럼 긴 추석 연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였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죠. 가족끼리 구경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알찬 문화전시를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구식 쌀통에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불과 몇 세대 사이 평범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가구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와 MZ, 실버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필요에 맞춰 디자인된 세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세상입니다. ▶ 인터뷰 : 나 건 / 디자인비엔날레 총
      2023-10-01
    • 尹, '추석근무' 경찰·소방관 찾아 격려·의견 청취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도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먼저 찾은 을지지구대에서 현장 경찰관들과 지구대 관할구역, 치안 상황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올 연말 퇴직하는 고광범 지구대장부터 작년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년간 근무하며 공권력 방해 사범으로 인한
      2023-09-30
    • 패러글라이딩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 추락해 숨져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 22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조종사와 20대 여성 체험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산 중턱에서 추락했습니다. 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사고 장면을 목격해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기상 악화와 과실 여부 등
      2023-09-30
    • 대청호서 신원 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충북 보은 대청호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일 오후 5시 14분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인근 대청호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남성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청호
      2023-09-30
    •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에..지적장애 아들과 父 숨진채 발견
      추석 연휴인 30일 아버지와 지적장애 아들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해당 아파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 고층에 사는 주민임을 확인하고 주거지로 찾아갔습니다. 잠겨 있는 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한 경찰은 방 안에서 A씨의 아들인 3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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