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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AG]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 열전 마감
      중국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습니다. 폐회식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85분간 진행됐습니다. 폐회식은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변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장면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의 깃발 아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다시 뭉친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소속 1만2천명의
      2023-10-08
    • [항저우AG] 3연패 달성한 황선홍호 귀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황선홍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황선홍 감독과 한국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전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2-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한국은 대회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뤘습니다.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무려 27골을 몰아넣는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고,
      2023-10-08
    • [항저우AG] 항저우 아시안게임 오늘 폐막...한국 종합 3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메달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목표했던 금메달 50개는 획득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팬들에 감동을 줬습니다. 수영 김우민은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고, 세계 최강 양궁에서는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어 종주국다운 활약을 펼쳤고 ‘효자 종목’ 펜싱에서도 6개의 금메달
      2023-10-08
    • [항저우AG]반박 불가 세계 최강..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관왕
      배드민턴 여제(女帝) 안세영이 또다시 세계 최고임을 인증했습니다. 안세영은 7일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이자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로 안세영은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준 극적인 한 판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정상급 두 선수들의 숨막히는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안세영은 먼저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1세트 후반 무릎 통
      2023-10-07
    • [항저우AG]짜릿한 역전승 대한민국 축구 일본 꺾고 금메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항저우 황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넘은 시간 일본의 첫번째 공격 전개에서 크로스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전비한 한국은 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고 닥공 모드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전반 27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
      2023-10-07
    • [항저우AG]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극적인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대만에 복수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항저우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2일 예선전에서 대만 투수진에 압도당하며 0-4 영봉패했던 한국은 이날 열린 리벤지 매치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2회초 공격에서 2루타로 진루한 선두타자 문보경이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김주원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2023-10-07
    • [항저우AG]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박혜정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을 들어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역도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 75㎏ 이상)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 이후 13년 만입니다. 이 체급 최강자 리원원(23·중국)이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박혜정은 유력한 우승 후
      2023-10-07
    • [항저우AG]주짓수 간판 성기라 아쉬운 역전패에 은메달
      주짓수 간판 성기라(26·대한주짓수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역전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기라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3㎏급 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샴마 알칼바니에게 4-8로 패했습니다. 성기라는 경기 종료 약 4분을 남기고 아래에서 위에 있는 상대와 위치를 뒤집는 스윕 기술에 성공해 2득점했습니다. 이후 성기라는 탑에서 샴마를 압박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갔습니다. 그러나 성기라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2
      2023-10-07
    • [항저우AG]문혜경, 일본 꺾고 소프트테니스 단식 금메달
      문혜경이 일본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문혜경은 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 대 0으로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냈습니다.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건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9년 만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
      2023-10-07
    • [항저우AG]임시현, 안산 넘고 37년만의 AG 양궁 3관왕
      임시현이 안산과 맞붙은 집안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시현은 7일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스코어 6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20세 신예 임시현은 올해 월드컵 개인전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올림픽 3관왕' 안산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혼성전과 단체전에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건 1986년 서울 대회 이
      2023-10-07
    • [항저우AG]"남자도 해냈다"..양궁 남자대표팀 13년 만에 金 명중
      한국 양국 남자대표팀이 여자대표팀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우석과 오진혁, 김제덕으로 구성된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6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도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3명의 선수 모두 10점을 2발씩 성공시키며 60점 만점을 기록한 한국은 60-55로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서는 다소 긴장한 듯 57-57로 비겼지만, 이어진 3세트에서 56-55로 따돌리며 최종 세트 스코어 5-1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양궁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
      2023-10-06
    • [항저우AG]구본철, 주짓수 男 77㎏급 금메달..피투성이 '투혼' 펼쳐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26)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철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우승을 거뒀습니다. 큰 기합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구본철은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그는 경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어드밴티지 1점을 얻었고, 이어 날렵한 그라운드 기술로 어드밴티지 2점을 추가했습니다. 구본철은 경기 종료 4분 8초를 남기고 상대방의
      2023-10-06
    • [항저우AG]'복병' 중국 완벽 제압..한국 야구 대표팀 결승 진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이 복병으로 꼽힌 중국에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16안타를 몰아치며 8-1 대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와 김주원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고 9명의 선발 라인업 중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중국 마운드를 공략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 막았고,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정우영과 장현석, 고우석이 1이닝씩을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
      2023-10-06
    • [항저우AG]'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 양궁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 대표팀에 세트점수 5-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임
      2023-10-06
    • [항저우AG]스포츠클라이밍ㆍ양궁 단체전 금빛 도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라이징 스타 이도현이 아시안게임 정상을 향해 암벽을 오릅니다. 이도현은 6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준결승에 출전합니다. 오전 10시부터 20명이 겨루는 준결승에서 8위 안에 들면 오후에 열릴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리게 됩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예선에서 이도현은 리드와 볼더링 모두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콤바인은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 4.5m의 암벽에 설치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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