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딸 친구 성폭행하고 나체사진 협박 50대 '중형' 확정
      딸의 친구인 여고생을 수년 동안 수십 차례 성폭행한 50대 통학차량 기사가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학원 통학차량 기사 56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통학차량 기사 사무실에서 자신의 딸의 친구인 B양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B양을 협박해 지난 2021년까지 무려 4년 동안 22차례에 걸쳐 기사 사무실과 모텔 등에
      2024-01-11
    • 아파트단지 안에서 음식물쓰레기 차에 치여 숨진 50대
      아파트단지 도로에서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A씨가 후진하던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후진하던 차량이 걸어오던 A씨를 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식물쓰레기차 #아파트단지
      2024-01-11
    • 부부싸움하다 남편에 둔기 휘두른 70대 아내
      말다툼을 하던 중 남편에게 둔기를 휘두른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일 오후 3시 20분쯤 수원시 화서동 자택에서 남편인 70대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남편의 머리 등에 수 차례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2024-01-11
    • [구독자 200만]2백만이 선택한 KBC의 콘텐츠..더욱 알차고 풍부하게
      【 앵커멘트 】 KBC의 구독자 200만 명 확보는 기존 방송뉴스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공급해 온 결과입니다. KBC는 4·10 총선을 앞두고 신선하고 풍부한 정치 콘텐츠와 시사 숏폼 등을 선보이는 등 꾸준하게 구독자와 소통을 확대해 갈 방침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새 진행자를 영입한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1번지'는 균형 보도와 성역없는 평론을 지향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치 명사들이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을 논하는 시사대담 '여의도초대석
      2024-01-10
    • 아파트 헌옷수거함서 공포탄·탄창 발견..누가 갖다놨나?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일 오전 9시 55분쯤 경남 김해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공포탄과 탄창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39보병사단과 김해서부경찰서는 대공 용의점과 군용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공포탄은 29발, 탄창은 1개로 알려졌으며, 총기 등 다른 물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김해 #헌옷수거함 #탄창 #공포탄
      2024-01-10
    • '띵동~'..비·김태희 부부 집 찾아간 40대 스토커..징역 6개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10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49살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괴롭히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것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뒤 이로 인
      2024-01-10
    • 지역 미술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해야"
      광주 지역 미술계 원로들과 중견 작가들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어제(9일)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광주시가 진행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된 전시관 당선작이 비엔날레의 가치를 담아낼 참신성과 실험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설계 공모와 심사가 조급한 일정으로 진행돼 유명 건축가의 참여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지역 미술계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았다며, 이대로는 전세계 미술계의 관심을 끌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모전 당선작
      2024-01-10
    • 성암복지문화재단, 학생 36명에 학자금 9,600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9일)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28명 등 36명에게 학자금 9,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4-01-09
    • 포항 철강공단서 50대 작업자 기계에 끼어 숨져
      경북 포항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작업자가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고용노동부포항지청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반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50대 A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즉시 현장 생산 공정을 중지시키고 조사관을
      2024-01-09
    • 이륙 앞둔 항공기서 술취해 소란 피운 60대..1시간 지연
      술에 취해 이륙을 앞둔 항공기에서 소란을 피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소리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자리에 앉아달라는 승무원 요구 등을 듣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난동으로 해당 항공기는 1시간가량 운항에 지연을 겪
      2024-01-09
    • 멀고도 가까운 서아시아의 문화..ACC, '천일야화''히잡' 전시 눈길
      【 앵커멘트 】 우리에게 멀지만 가까운 서아시아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야기 천일야화의 기원과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이슬람의 여성 복식을 실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 기자 】 현명한 왕비 세헤라자드가 폭군을 달래기 위해 천일 밤 동안 들려준 이야기 천일야화. 오랜 세월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받아 온 이 이야기의 기원 등을 살피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 싱크 : 무함마드 무스타
      2024-01-08
    • "딸기고래밥 먹고 싶어요" 3살 환아에 '산타' 된 간호사·오리온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를 위해 아이가 가장 먹고 싶었던 과자를 직접 제조사에 부탁해 선물한 '산타 간호사'가 뒤늦게 알려져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자는 생산이 중단된 품목이었는데도 제조사가 아이를 위해 특별히 제조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온기를 더했습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소아집중치료실에 근무 중인 최다정 간호사가 지난달 15일,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만 3세 남자 환아를 위해 오리온에서 생산을 중단한 '딸기 고래밥'을 구해 직접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환자는 소아집중치료실에서 입원한
      2024-01-08
    • 중고거래 빌미로 헤어진 연인 유인해 차에 감금한 30대
      중고 거래를 가장해 헤어진 연인을 유인한 뒤 기절시켜 차량에 감금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8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반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주차장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20대 B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차량에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린 상품 판매 글에 구매 의사가 있다며 접근했습니다. 이후 B씨가 거래를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오자 갑자기 B씨의 목을 조르고 기절시킨 뒤 차량에 감금했
      2024-01-08
    • 담배 피운다고 나무란 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중국 동포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흉기로 찌르기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중국 동포 38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정오쯤 영등포구 주거지에서 담배를 피우던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어머니 B씨를 수 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를 흘리며 도망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로부
      2024-01-08
    • 광주 영산강변서 30대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광주 영산강변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아침 8시쯤 광주시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강변에서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지난달 실종 신고된 30대 A씨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01-07
    • 기온 더 떨어져..월요일 출근길 더 추워요
      휴일인 오늘(7일) 찬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잠시 뒤인 밤 9시부터 전남 내륙과 해안지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목포, 신안 등 해안과 섬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서해안에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으며, 그밖의 내륙 지역에는 0.1cm 가량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9도,
      2024-01-07
    • 이낙연, 탈당 선언 예고.."인사드리고 용서 구할 것"
      【 앵커멘트 】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 의사를 밝혀 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를 깨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누구와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해를 맞아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거취를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며 이번 주 후반에 민주당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단지 저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습니다.
      2024-01-07
    • 월요일 출근길 맹추위..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월요일인 8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7일 밤 9시를 기해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8일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일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매우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
      2024-01-07
    • "촌놈들이 무슨 CT야" 응급실서 의료진에 폭언·폭행한 만취자
      머리를 다쳐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의료진에게 만취 상태의 보호자가 폭언을 쏟아내고 폭행까지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 새벽 0시 20분쯤 강원 강릉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 30대로 보이는 여성 환자 1명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되는 남성 보호자 1명이 119를 통해 내원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응급의학과 의사 A씨는 낙상 사고로 여성 환자의 머리가 심하게 부은 것을 확인하고는 두개골 골절이나 두개골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CT 촬영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2024-01-07
    • 강원 휘닉스파크 곤돌라 40분 정지..이용객 60여 명 무사 구조
      강원도 스키장에서 곤돌라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전 10시 15분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파크에서 이용객을 태운 곤돌라가 공중에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곤돌라에 탑승해 있던 스키장 이용객 64명이 40분 가량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 멈춰버린 곤돌라의 최대 높이는 20~25m로 알려졌습니다. 곤돌라는 오전 10시 53분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서며, 일부 캐빈끼리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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