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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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K-컬쳐 관광지로 각인되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김건희 여사가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입구로 들어옵니다. 비엔날레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에 대한 설명을 듣던 김 여사는 해당 작품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 싱크 : 김건희 여사 - "
      2023-06-13
    • 中 환구시보, 싱하이밍 엄호 "韓 대미편향, 도박꾼 심리..비이성적"
      중국 정부에 이어 중국 관영매체가 설화를 빚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엄호하며 한국 외교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오늘(13일) 자 사설을 통해 '중국이 지는 쪽에 베팅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싱 대사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닌가? 무엇이 과도하며, 무엇이 한국을 위협하는 것이고, 무엇이 내정간섭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사설은 또 "과거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다가 지금은 한 쪽(미국) 편에 서서 미국에 베팅하는 것은 급진적인 도
      2023-06-13
    • '제 버릇 개 못 줘' 담배 밀수 재판 중 또 밀수 적발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밀수 업자들이 또다시 밀수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늘(13일)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다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담배는 시가 4억 4천만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A씨 일당은 수출된 담배를 현지에서 구매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되팔면
      2023-06-13
    • 실종된 80대 경비원, 근무지 지하 정화조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경비원이 근무하던 상가 건물의 지하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정화조 탱크 내부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A씨의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화조 탱크의 물을 빼낸 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었고,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
      2023-06-13
    • 지리산 계곡서 100년 묵은 '산삼 가족' 발견..감정가 1억 2천만 원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계곡에서 천종산삼 15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산삼을 찾은 행운의 주인공은 약초꾼인 50대 이 모 씨 부자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6일 이 씨 부자가 지리산 계곡의 바위 밑에서 해당 산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부자는 이후 3일에 걸쳐 모삼(어미 산삼)과 자삼(아기 산삼) 등 산삼 15뿌리를 캐냈습니다. 발견된 산삼들은 모삼이 뿌리내린 이후 5대에 걸쳐 함께 자란 가족 산삼으로 추
      2023-06-13
    • 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돼"..韓, '성편견 심화' 1위
      한국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질 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각)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중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해당 기간, 남녀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2023-06-12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서 징역 20년 선고
      지난해 5월 새벽,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오늘(12일) 오후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고인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6-12
    •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일부 지역 우박까지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전남동부내륙 위주로는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례 30도, 광주 29도 등 26~3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6-12
    • 김은중호, U-20 월드컵 4위 마무리..이스라엘에 1-3 패배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을 최종 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열린 U-20 월드컵 3-4위 전에서 이스라엘에게 1대 3으로 졌습니다. 전반 19분 이스라엘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5분 뒤 주장 이승원(강원)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만 이스라엘에 두 골을 더 허용하면서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에서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2023-06-12
    • [날씨]구름많고 곳곳 '소나기'..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월요일인 오늘(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많게는 5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비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겠으며,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광주 2
      2023-06-12
    • 개가 짖는다며 이웃주민 쇠 파이프로 위협한 60대 징역형
      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돌을 던지고 쇠 파이프로 위협하며 이웃집 부부를 불안에 떨게 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10가지 죄명으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 동안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8월, 이웃 주민 66살 B씨 부부가 키우는 개가 자신을 향해 크게 짖어 놀랐다는 이유로 욕설하며 바닥에 있던 돌을 던졌습니다. A씨는 이후 5개월 동안 개 짖는 소리와
      2023-06-11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해수부, 수산물 안전관리 총력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정이 다가오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원양산, 연근해산, 양식산을 포함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천441건이었던 방사능 검사를 올해 8천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이 직접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제도'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
      2023-06-11
    • 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에 방통위, 시행령 하반기 개정
      대통령실이 최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려면 방송법이나 방송법 시행령, 한전 약관 중 하나를 개정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게 가장 쉬운 상황입니다. 방송법 시행령의 경우 43조 2항에 '고유 업무와 고지 행위를 결합해 행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되며 방통위가 안을 마련한 뒤 국무회의를 거치면 연내에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시행령 개정은 법
      2023-06-11
    • 신종 합성 마약 '야바' 전국으로 유통…농어촌으로 확산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농어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된 야바는 국내 공급책을 거쳐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7일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 태국인 총책과 국내 판매책만 48명에다 투약자는 33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책은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1억원 상당의 야바 1천970정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왔습니다. 국내 판매책들은 이를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충남 서산, 경기 화성, 전북 정읍, 대
      2023-06-11
    • '문화교류 한다더니' 女 성폭행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의 한 부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열린 한 무용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에서 공연단과 함께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가졌
      2023-06-09
    • [우ㆍ정ㆍ초] ⑱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늘은 드넓은 순천만국가정원 중 서쪽 정원(서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원은 어린이동물원과 순천만탐험관, 순천만WWT 습지, 수목원, 한국정원이
      2023-06-09
    • SNS로 접근해 아동 성 착취물 1만 8천여 개 제작..피해자만 133명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한 뒤 이들을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33명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카카오톡 등 SNS에서 초·중·고교생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과 성행위 영상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09년(출생 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
      2023-06-09
    • 부산역서 70대 노숙인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부산역 인근에서 동료 노숙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 생활을 해 오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 이들이 노숙 생활 중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
      2023-06-09
    • 광주 동구 복합문화공간 '충장22' 개관 3주년
      광주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8일) 개그맨 전유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충장 22'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 공연과 창작무용, 난타 공연과 청년 미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문화재단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습니다.
      2023-06-08
    • "정말 몰랐나" 일회용 컵 쓴 文 '평산책방' 과태료 처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운영하는 평산책방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늘(8일) “평산책방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평산책방에 과태료 부과 예정 사실을 통보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책방 측의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과태료 부과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근 평산책방 카페가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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