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난 9일 밤 8시 반쯤 "4호선 미아역에 덩그러니 놓인 캐리어가 있다.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경찰과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검은색 캐리어를 발견했습니다.
가방 안에는 옷가지와 여러 잡동사니가 들어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상행선은 밤 9시 2분쯤부터, 하행선은 밤 9시 23분쯤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이후 일반 분실물임이 확인된 직후인 밤 9시 35분쯤부터 양방향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2024-11-22 14:09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7m 높이 다리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