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봉선동과 진월동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비가 확보돼 상습 정체 해소가 기대됩니다.
정진욱 국회의원(광주동남갑)은 광주 남구의 숙원사업인 진월동 서문대로~봉선동 대화아파트 간 도로 개설 사업의 설계비 5억 원을 2026년도 국비 예산에 신규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백운광장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남구 핵심 생활권 연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도로 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774억 원이 투입되며, 터널 495m를 포함해 총 0.76km 길이의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봉선동에서 백운광장을 거쳐 나주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데 출퇴근 시간 기준 최소 20분 이상 소요되는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의 단초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달 국토부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 3월경 확보된 5억 원으로 본격적인 설계 추진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백운광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와 남구 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진욱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이 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남구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총 47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는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 안전시험 지원 기반 구축(24억 원),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제조혁신센터 구축(10억 원), 디지털아트 컬처랩 구축운영(6억 원) 등의 신규 사업비가 포함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