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의원,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의원상' 수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벤처상·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2월 1일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전야제'에서 벤처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진욱 의원이 벤처투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모태펀드의 존속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특허법 개정안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탈취 방지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모태펀드 관련 개정안은 현재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핵심 법안입니다.

정진욱 의원은 과거 인터넷서점 '모닝365'를 직접 창업했던 벤처기업가 출신으로서,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벤처·스타트업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벤처기업이 만들어내는 혁신 성장과 혁신 경제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하시면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제3벤처붐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 상을 "지난 30년간 묵묵히 버텨온 모든 벤처인들과 함께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시면서, 정부와 국회, 업계가 힘을 모아 제3벤처붐 시대를 열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