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가스 새는 줄 모르고"..토치 작업하던 60대 2도 화상

    작성 : 2025-03-06 17:09:24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불이 전기차와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나선 6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1분쯤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와 전기차, 주택 지붕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화물차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LPG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모른 채 토치로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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