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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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검사소 화재 진압 나선 40대 소방관, 의식불명
      자동차검사소 건물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4일 정오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자동차검사소 4층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진압1팀장인 40대 남성 A 소방경도 동료들과 함께 3층 발화 지점으로 올라가 진압에 나섰습니다. 낮 12시 30분쯤 초진을 마친 뒤 3분가량 지나 A 소방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고, 구조
      2025-11-24
    • 합천 돈사 화재로 돼지 768마리 폐사...작업자 9명 대피
      어제(23일) 오후 8시 5분쯤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돼지 768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화재 당시 작업자 9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21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1-24
    • 경기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서 불...1명 숨져
      경기 안성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소재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 40여 분 만인 낮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습니다. 이후 인명 검색 과정에서 60대 남성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이웃 공장 기숙사로 대피한 이들 외에 연락이 두절
      2025-11-23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13중 추돌 화재...2명 숨져
      경북 영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등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17일 새벽 3시 20분쯤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실은 탱크로리와 유조차 등이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차 사고 이후 차량 13대 정도가 연쇄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고, 탱크로리 2대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신녕IC∼동군위IC 간 양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천시는 이날 오전 4시 35분께
      2025-11-17
    •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9시간 30여분 만에 초진
      충남 천안의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9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5일 오전 6시 10분쯤 발생해 확산됐고 소방 당국이 오전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9만 3,210㎡) 구조에 화물차 150대가 동시 접안, 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400만∼500만 박스를 처리하는 대형 물류 시설로, 각 층마다 160만 장에서 350만 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 등 1,
      2025-11-15
    •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
      15일 오전 6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7시 1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천안·아산 지역 소방서에서 소방차 63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 안에는 의류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층 규모 센터 1, 2층은 이미 전소된 상태이며, 소방 당국은 현재 3,
      2025-11-15
    • [영상]광주 제2순환도로서 견인 중인 승용차에 불...일대 교통정체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견인되던 승용차에 불이 나 일대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0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 제2순환도로에서 견인차에 연결돼 진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2순환도로 서창나들목에서 서광주역 방면으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0
    • '불 끄는' 소방서에서 '불 났다'…"샤워실 환풍기서 발생"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소방서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내 다목적 훈련장(362㎡) 중 75㎡와 건물 외벽 30㎡가 탔습니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송도소방서 인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등 47명을 투입해 46분 만인 오후 1시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건물 1층 샤워실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2025-11-04
    • "우산꽂이서 발화?"...완도서 초교 화재로 121명 대피
      전라남도 완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1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4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쯤 완도군 고금면 한 초등학교 본관 출입구 쪽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학생 94명과 교직원 27명 등 121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검은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1~3층 계단 벽면과 건물 천장, 출입문이 일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4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본관 출입구에 놓인
      2025-11-04
    • 멕시코 상점서 대형 화재로 최소 23명 사망.."희생자 상당수 미성년자"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주(州) 에르모시요 지역의 한 상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알폰소 두라소 소노라 주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현재까지 23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며 "희생자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로 확인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시내 중심가의 한 잡화 체인점에서 시작돼 건물과 인근 차량으로 급속히 번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고장 난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며, 소노라
      2025-11-02
    • [영상] '뉴진스님 DJ파티' 광주 김치축제 개막행사 조기 종료...왜?
      광주 김치축제 첫날 행사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탓에 조기 종료됐습니다. 31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김치축제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던 시청 광장을 포함해 상무지구 일대까지 확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저녁 8시까지 예정돼 있던 개막행사를 6시 30분에 조기 종료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개그맨 뉴진스님의 DJ파티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알루
      2025-10-31
    • [영상]광주 폐기물 창고서 불...'외출 자제' 재난 문자
      광주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 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31일 오후 4시 3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창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알루미늄 폐기물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확산하자, 서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0-31
    • 신안 증도, 승용차 화재로 운전자 숨져
      오늘(29일) 오전 1시경 전남 신안군 증도면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불이 붙었습니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39분 만에 진화했으나,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차 안에서는 운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화재로 인한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소유주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과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29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부처 피해 95억 원 이상 추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피해액이 최소 95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6일 밝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차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부처 7곳, 시스템 54개에 대한 피해추산액은 총 95억 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정보 검색, 우표 포털 등 시스템 34개에서 총 79억 6,600만 원을 신고했으며, 재까지 피해추산액의 84%를 차지했습니다. 소방청은 사상자 관리 시스템인 '119구급 스마트시스템'과 환자
      2025-10-26
    • 서울센터빌딩 화재 1시간 반 만에 완진…125명 대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서울센터빌딩에서 난 불이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21일 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46분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던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검은 연기가 크게 번지며 일대가 혼란을 겪었습니다. 또, 125명이 대피하는 등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이 중 3명이 응급조치를 받고, 11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명은 연기 탓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옥상으로 올라갔고, 당국은 이들을 무사 구조했습니다. 소방은 차량 40대
      2025-10-21
    • 전남 순천 호텔서 불...투숙객 등 60여 명 대피
      늦은 밤 전남 순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2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쯤 순천시 조곡동의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6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분류됐습니다. 다른 투숙객과 종업원 등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객실 내부를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재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방
      2025-10-21
    • '바퀴벌레' 잡겠다고 켠 라이터 불에 '2개월 아기 엄마' 숨져
      새벽 시간 경기 오산시의 한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3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화재 당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먼저 구조한 뒤 탈출을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는 20일 새벽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2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위층으로 연기가 급속히 퍼지면서 건물 전체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5층에 거주하던 30대 중국동포 A씨는 화재 사실을 인지하자 남편과 함께 생후 2개월 된 아기
      2025-10-20
    • "국정자원 장애시스템 복구율 52.6%...회복 단계"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체 정부 행정 정보 시스템 복구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복구 상황이 점진적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행정 정보 시스템 총 709개 시스템 중 373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의 52.6%가 정상화됐습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2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77.5%, 64.7%입니다. 윤 본부장은
      2025-10-20
    • 국정자원 화재 21일 만에 복구율 50% 넘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화재 발생 21일 만에 50%를 넘어섰습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57개(50.4%)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0개가 추가됐습니다. 등급별로는 △ 1등급 31개(77.5%) △ 2등급 41개(60.3%) △ 3등급 146개(55.9%) △ 4등급 139개(40.9%)가 복구됐습니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공유누리·4등
      2025-10-17
    •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 앵커멘트 】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에서 일어났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빛원전에서 불이 났을 때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알림 문자가 20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발송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과방위 조인철 국회의원에게 원전 화재 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화재 이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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