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지방세 환급과 감면에 나섰습니다.
무안군은 제주항공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해 지방세 중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하거나 환급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올해 지방세 부과·신고 세목을 대상으로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 감면하고,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등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유가족의 지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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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객기 참사 희생자·유가족에 지방세 환급·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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