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물리적 충돌 책임 물을 것"..野 "체포 협조하라"

    작성 : 2025-01-15 06:22:03 수정 : 2025-01-15 08:08:01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과 관련해 "국가 기관 간 물리적 충돌 방지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새벽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되자 "지금 이 상황은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주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온 국민의 눈과 국제사회의 시선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관계 기관 모두는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리적 충돌 방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이에 심각한 위반이 있어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권한대행 등을 향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고 말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당한 법 집행에 그 어떤 방해나 불상사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호처도, 국민의힘도, 최상목 대행도 협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라"며 "이제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할 시간이 없다.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최상목 대행에게 이 혼란과 불안을 제거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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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
      Jin 2025-01-15 08:55:46
      너 상목이 강건너 불구경한거 너 아냐?
      만일 불상사 발생하면 넌 정말 ㄷ ㅣ ㅈ ㅣㄴ 다
      이 지루하고 비생산적인 온국민과 전세계의 에너지 낭비는
      매우 많이 우유부단 너 때문이야.
      자리탐 그만하고 겨 내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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