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6천 달러 규모의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치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전남김치사업협동조합은 14일 전남 나주 골든힐에서 전남산 절임배추 6t을 포함해 포기김치, 알타리 김치 등 총 8.9t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절임배추 수입과 유통을 맡은 한남체인은 미국 내 전남도 상설판매장 5개소를 운영 중인 한인 전문마켓으로, 이번 전남산 절임배추를 수입해 2월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를 직접 담그기보다는 이미 손질된 배추나 절임배추를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남산 절임배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전남도는 절임배추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미국과 일본의 김치의 날 행사에 절임배추를 지원,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남도 김치 문화와 전통 식재료의 우수성을 해외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습니다.
전남은 지난해 김치 1,443t 65만 4천 달러, 절임배추는 5,224t 33만 2천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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