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6.3%)에 따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 2%, 우원식 국회의장·김동연 경기지사가 각 1%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지만, 다시 양당 구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모양새입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9%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탄핵 찬성은 64%,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2%였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60대와 70대에서 탄핵 반대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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