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박인혁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8일 "대전과 전남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인혁은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슬로베니아 FC 코페르, 세르비아 FK 보이보디나를 거쳤고,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리그 통산 138경기 24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박인혁은 2024시즌 K4리그 16경기 15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광주FC는 "뒷공간 침투와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정통 스트라이커"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인혁은 "꿈에 그리던 K리그1 무대를 밟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간절하게 임할 것이고 존재 이유를 증명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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