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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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특혜 의혹' 쓰레기 소각시설 감사 실시
      목포시가 포화상태를 맞고 있는 생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각로의 특혜 의혹에 대해 감사와 사법기관 수사를 통한 의혹 해소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소각시설 건립이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특혜사업이라는 지적과 함께 절차상 하자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행정절차에 대해 상급기관의 감사를 받고 위법사항 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쓰레기 소각시설은 지난 1995년 설치된 쓰레기 매립장이 6월 말 기준 98%의 포화상태를 맞아 하루 250톤을 압축시켜 쌓아두고 있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
      2020-11-30
    • 내일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위, 공항 해법 나오나
      내일 1일 1년여 만에 열리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원회가 열리는 가운데 시·도 간 갈등의 불씨가 된 공항 문제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일 오후 시도지사 취임 이후 세 번째 상생발전위원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된 25개 과제와 초광역 협력사업 등 신규 과제 9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위원회는 광주 군·민간 공항의 이전과 나주 고형폐기물 연료 열병합발전소 가동 등 민감한 사안은 비껴갈 공산이 커 보이지만 공항 문제는 사전 협의 결과에 따라 발표문 등을 통해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조항이 포함
      2020-11-30
    • 전라남도, 165개 기업에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
      전라남도는 글로벌 생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 제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36개 늘어난 1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지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결과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30% 안팎의 생산성 향상과 43% 품질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는데 정부가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한데 이어 전라남도도 30%의 추가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0-11-30
    • 전라남도, 전북 오리 도내 반입ㆍ도축 전면 금지
      전라남도가 전북 지역의 AI 발생에 따라 전북 사육 오리의 도내 반입과 도축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전남 인접 지역인 만큼 전북지역 가금·축산차량의 도내 진입에 따른 AI 유입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7곳의 도 경계초소에서 오리 반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내 80농가가 해당되는 AI 발생 계열사에는 전남·북 운행차량을 별도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고 전북 운행 지정 차량의 도내 진입을 못 하도록 GPS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철새도래지 차단방역, 축산차량 출입 통제, 농장 단위
      2020-11-30
    • '완도 수산물 우수성' 해저 맥반석 효과
      완도 해산물의 우수성은 해저에 깔린 맥반석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완도군이 해산물의 우수성을 입증을 위해 순천대 산학협력단에 연구를 의뢰한 결과, 완도 지역 해저는 70% 이상 맥반석으로 구성된 모래와 펄이 혼합된 혼성갯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반석은 바닷물에 영향을 줘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해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데 완도에서 생산되는 패류의 경우 마그네슘과 철분 등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11-27
    • 세월호 급변침 원인 반박 '추가 조사 필요'
      【 앵커멘트 】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급변침 원인에 대해 기계적 결함을 주장했던 선체조사위원회의 결론을 반박하는 검증 실험 결과를 내놨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실규명을 위해 외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추가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년 전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선체 내부에 있다는 내인설을 주장했습니다. 선박의 방향타를 움직이는 타기의 유압조절장치 고착으로 급격한 우회전이 일어나면서 급변침의 원인이 됐다는 겁니다.
      2020-11-27
    • 세월호 급변침 원인 반박 '추가 조사 필요'
      【 앵커멘트 】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급변침 원인에 대해 기계적 결함을 주장했던 선체조사위원회의 결론을 반박하는 검증 실험 결과를 내놨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실규명을 위해 외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추가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년 전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선체 내부에 있다는 내인설을 주장했습니다. 선박의 방향타를 움직이는 타기의 유압조절장치 고착으로 급격한 우회전이 일어나면서 급변침의 원인이 됐다는 겁니
      2020-11-26
    •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 자치의정 대상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2020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상 자치의정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김한종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맡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한 쇄신방안 마련에 힘쓴 공로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2020-11-25
    • '화순백신산업특구' 코로나 임상시험 백신 위탁 생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백신이 위탁 생산됩니다.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세포배양기술과 바이러스벡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녹십자와 바이오벤터 기업 등 3곳과 위탁생산 체결과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임상용 백신이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상업용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일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11-25
    • 전남교육감 "수험생ㆍ학부모, 방역수칙 준수"
      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호소문을 통해 전남에서도 최근 열흘 사이에 1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수험생들은 25일부터는 학원이나 교습소의 대면 교습을 삼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청은 학부모들도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족 간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중시설 이용, 외부 모임, 외출 등을 멈춰 주기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2020-11-25
    • 전남 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앵커멘트 】 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이어 전남 지역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 수능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유행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4일부터 전남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지난 9월 2단계 해제 이후 64일 만입니다. 전남대병원과 직장발에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이어 목포와 나주 등 도
      2020-11-25
    • 전남 특성화고 19명, 도 공무원 합격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19명이 전라남도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완도와 여수, 목포, 나주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학교별 공무원반 운영을 통한 철저한 시험 대비와 도 교육청의 예산 지원에 힘입은 성과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남 특성화고 졸업자 10명은 전남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학격했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차에도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2020-11-24
    • 전남 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앵커멘트 】 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이어 전남 지역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 수능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유행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24일 부터 전남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지난 9월 2단계 해제 이후 64일 만입니다. 전남대병원과 직장발에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이어
      2020-11-24
    • 전남도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처리"
      전남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반드시 처리돼야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자율성·독립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지방의회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의정활동 지원인력 배치를 명문화했고, 지방자치단체의 방만한 운영에 의회가 실질적인 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0-11-24
    • 이용섭ㆍ김영록 목포에서 비공식 만찬 회동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비공식 회동을 갖고 시ㆍ도의 공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그제 목포에서 비공개로 이뤄진 만찬 회동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영산강 살리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제로, 해상풍력 등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갈등을 빚고 있는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은 명확한 해법은 찾지 못했지만 시도 간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실무진 협의를 통해 의견차를 좁히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민간공항 이전 여론조사에 따른
      2020-11-23
    • 24일부터 전남 전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24일부터 전라남도 전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이미 사회적거리두기가 격상된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해 전남의 시군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겨울철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2주간 적용됩니다. 격상된 1.5단계는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유흥시설과 예식장 등의 인원제한, 카페와 식당 등은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됩니다.
      2020-11-23
    • '민원에 공사중단' 목포평화광장 리모델링 난항
      공사를 하다 주민 민원으로 중단된 목포 평화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조성된지 2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불법주차 등의 문제점이 제기된 평화광장에 대해 지난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는데 인근 아파트 주민의 공원 존치와 주차장 추가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목포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 주차장 면적 최소화 등의 절충안으로 다음달 공사를 재개해 내년 3월까지는 마칠 계획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서로 첨예해 공사 재개 시점이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2020-11-23
    • 신안 안좌도에 세계 최초 '수상미술관' 건립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김환기 화백의 고향인 신안군 안좌도에 세계 최초로 수상 미술관이 건립됩니다. 신안 안좌면 읍동리 김 화백 생가 인근 저수지에 조성되는 미술관은 내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며 물 위 2,200㎡에 큐브 형태의 전시실 5개와 수장고, 사무실 등이 들어섭니다. 신안군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한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김환기 화백 생가 그리고 농어촌테마파크 등 3곳을 잇는 예술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11-22
    • '화목보일러' 농어촌 겨울철 난방 화재 61% 차지
      난방비 절약을 위해 농어촌 등에서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가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난방기기 관련 화재 119건 중에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73건으로 전체의 6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농어촌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는 보일러 주변에 쌓아놓은 땔감에 꺼지지 않은 불티가 날리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0-11-22
    • '물량 급증' 목포 북항 활어위판장 추가 조성
      목포시가 급증하는 수산물 위판물량 처리를 위해 활어위판장을 추가로 조성합니다. 목포시는 현 위판장이 규모가 협소해 최근 낙지 등 주요 활어위판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인근 부지에 활어위판장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활어위판장이 신축되면 개인적인 매매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유통되고 있는 전남 서남권 활어를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수매하게 됨으로써 유통 체계 개선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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