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주택 공급 관리 정책 실패로 서민들이 내 집 마련 희망을 잃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은 오늘(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주택보급률이 106.8%를 넘어섰지만 자가 주택률은 여전히 58%에 그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또 "2030년까지 광주시 주택수요는 58,165호인 반면 공급은 14만 2,019호로 추정됨에 따라 8만 3,854호의 격차가 발생할 정도로 주택공급이 과잉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광주시 주택보급률은 2020년 12월 기준 106.8%로 전국평균을 3%p 이상 웃돌고 있지만 공공이 공급한 비율은 1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민간영역에서 추가적 주택 건립과 신규지정, 종상향 등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42%의 무주택 시민들을 위해 행복주택, 사회주택, 영구임대, 국민임대, 분양전환주택, 누구나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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