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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이 '9억 이하'..."대출규제 영향"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9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중고가 아파트 거래가 타격을 받은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에 걸리지 않는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수가 이뤄진 것입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지난 10일까지 43일(6월 28∼8월 10일)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총 4,646건으로, 이 중 9억 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2025-08-11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반등...李 정부 공급대책 시험대로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5주 연속 둔화했던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반등하면서 주택 공급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이재명 정부 첫 공급대책의 성패는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달려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태릉CC, 정부과천청사 주변 등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실현하지 못한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4
      2025-08-10
    • '저녁 준비하다' 목포 아파트서 불...9명 연기 흡입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8일 오후 5시 3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세대 전체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발생 2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8
    •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에 '크고 똘똘한 한 채'로 몰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인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대형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달 37억 3,262만 원으로 전월 대비 10.9%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매매가 33억 6,429만 원보다 3억 6,833만 원 오른 겁니다. 대출 규제로 부동산 매매가 줄어들면서 시장은 침체에 빠졌지만, 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은 대형
      2025-08-07
    • 정준호, 3년 새 전국 미분양 아파트 4배 증가...광주는 50배
      정준호, 3년 새 전국 미분양 아파트 4배 증가...광주는 50배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
      2025-07-30
    • 무더위 속 1,200가구 아파트 정전..승강기 멈춰 2명 갇혀
      인천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 2명이 승강기 안에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9분께 남동구 논현동 1,200여 가구 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주민 2명이 갇혔다가 소방대원들에 구조됐습니다. 또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5시간 49분 만인 낮 12시 48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2025-07-06
    • 부모 새벽에 일 나간 사이 화재..7살 동생도 끝내 숨져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난 집에 있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살 동생도 숨졌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자 어린이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과 유족은 아이에 대한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경찰과 유관기관의 합동 감식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번졌습니다. 앞서
      2025-06-25
    • [영상]아파트 주차장서 1.5m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차된 SUV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아파트 화단서 여고생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고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2025-06-21
    • 천공기 피해 동탄 아파트 주민 일주일째 대피 생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주가 지나도록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일 용인시와 DL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사고 이후 대피했던 60세대의 주민 150여 명 중 전날 오전 기준 가정으로 돌아간 것은 5세대뿐입니다. 나머지 55세대는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는 친척이나 지인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충격이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우려해 선뜻 귀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2025-06-12
    •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후 고가 아파트 거래량 '뚝'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가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집계된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한 지난 3월 24일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아파트(1만563건) 중 15억 원 초과 거래 건수는 비중은 전체의 19.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매수한 거래(385건)는 제
      2025-06-01
    • 한강 이남·북 집값 차이 역대 최대..서초구 가장 비싸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이남과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R114는 서울 한강 이남·이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334만 원으로 한강 이북 14개구 평당가보다 2,008만 원 높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이북 지역은 7.4% 상승한 가운데, 이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2025-05-27
    • "입주민 일에 간섭해?" 60대 경비원 치아 부러지도록 폭행한 입주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입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낮 1시 반쯤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로 경비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눈과 코에 상처를 입었고, 치아도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B씨는 A씨와 또 다른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
      2025-05-21
    • '계약금 떼이고 이자 지원 끊겨'.."아파트 분양 사기"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서 20여 명의 청년들이 분양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돌려주겠다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약속한 지원도 나몰라라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 초년생 A씨는 지난해 2월 임대 사업자 소유의 한 아파트를 2억 4,5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 1,500만 원을 선입금하고 나머지 2억 3천만 원은 임대 사업자의 알선으로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실패했고, 돌려받기로 한
      2025-05-20
    • 꽃과 詩로 화합 이룬 광주 화정동 D아파트
      "아파트 단지 안에 꽃가게가 생긴 이후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D'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앞에 놓인 울긋불긋 화사한 화분들을 바라보면 싱글벙글 미소가 번집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3월 새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화원을 개설하자'는 안건을 의결해 4월 초 '행복충전소'라는 꽃가게를 열었습니다. 화원을 경영했던 한 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청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예산 300만 원을 지원받아 근사한 꽃집이 차려졌습니다. 운영은 관리사무소와 입주자회에서 맡는데 계절
      2025-05-20
    • 늦은 밤 주차 문제로 아랫집 모녀 폭행한 50대 부부
      늦은 밤 주차 문제로 아랫집에 살던 이웃 모녀를 폭행한 50대 부부가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은 공동상해와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공동상해와 공동주거침입, 상해 혐의로 기소된 57살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로 지난해 1월 5일 새벽 12시 40분쯤 구리시의 한 빌라에서 주차 문제를 놓고 아래층에 사는 63살 C씨와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격분해 아랫집에 찾아가 C씨
      2025-04-28
    • 남양주 아파트 옹벽 '와르르'..차량 6대 파손·120여 명 대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였습니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2025-04-22
    • 수원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2025-04-21
    • "감히 내 차에"..경비실에 '주차 스티커' 보복 테러한 입주민
      자신의 차량에 주차 단속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한 입주민의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 14일 밤 경비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입주민들께 협조를 구한다'며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공지문에는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실 곳곳에 노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사진이 담겼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쯤 이 아파트 경비실에 입주민 A씨가 찾아왔습니다. 단지 내 주차 단속에 불만을 품은 입주민
      2025-04-21
    • "고양이가 감전돼서.." 한밤중 광주 아파트 정전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단지 수전 설비로 들어간 고양이가 감전돼 단지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복구됐습니다. 16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5분쯤 광주 서구 모 아파트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372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전기 안전 관리자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공용 발전기 작동으로 승강기는 정상 작동했으나, 전력수급용 계기용 변성기가 터지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신고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환풍구 틈을 빠져나온 고양이가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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