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도심 16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새벽 4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16층 아파트 13층 세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세대에 살고 있는 남성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같은 집에 사는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남성 1명도 의식이 불투명한 상태로 치료중입니다.
다른 세대에 살고 있는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입주민 32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사상자를 포함한 21명을 구조했습니다.
불은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7명이 투입돼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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