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시범 운영을 앞두고 관광객 천만시대 개막을 목표로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해양치유관광 추진상황과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는 모래로 길게 뻗은 백사장과 확 틔인 청정 바다가 장관인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과 맑은 해풍, 다양한 해양자원이 어우러져 해양치유 관광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곳에는 해양문화와 해양기후치유센터가 들어서 운영 중이고, 각종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완도군은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도민체전, 전남 정원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해양치유 완도관광 비전으로 연간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신우철 / 완도군수
- "축제 기간 동안에 해양 치유와 관광이 연계되는 홍보를 통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맞춰 해양치유 호텔과 리조트의 민간투자는 진행 중인 반면 골프테마파크와 해양치유전문 병원 유치는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안환옥 / 해양치유담당관
- "치유센터 주변에 고려대 수련원과 조선대 해양생물연구센터를 활용해 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학교 측과 얘기를 하고 있다"
해양치유관광의 메카를 꿈꾸며 하드웨어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는 완도군
▶ 스탠딩 : 고익수
-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매력 있는 콘텐츠를 얼마나 내실 있게 채우는가에 그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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