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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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 줄 알았다'…민주당 계파갈등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두고 계파 갈등에 빠졌습니다. 親이재명계 가운데 최측근인 '7인회' 소속 김남국 의원은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재명 책임론'이 쏟아진 것을 두고 "오로지 네 탓 타령만 가득했다. 반성보다 당권에 대한 사심이 가득해 보였다"며 민주당 쇄신 의지가 아니라 계파의 이익이 먼저인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좀 잔인한 게 아닌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자기 당 동지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니 말이다"라며 "경쟁자를
      2022-06-05
    • '변화·혁신·겸손' 강기정호 인수위 구성 '관심'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장으로 선출된 강기정 당선인은 거듭 변화와 혁신, 겸손을 강조해왔습니다. 앞으로 4년, 광주시의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빠른 변화, 계속 혁신, 더욱 겸손. 민선 8기 광주광역시 강기정호가 거듭 밝힌 새로운 광주시대의 청사진입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 "150만 시민들께서 요구하신 광주의 빠른 변화, 민주당 혁신을 위한 4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국가균형
      2022-06-04
    • 이정현, "성원에 웁니다".."국가 차원 전남 발전 추진"
      【 앵커멘트 】 전남지사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로는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전남 일대를 돌며, 낙선인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남은 정치 인생을 전남 발전을 위해 쓰겠다며, 국가 차원의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에서 시민들과 만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우선 전남도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 "얼마나 더 사랑을 받아야지 끝이 날까. 이번에
      2022-06-04
    • 송영길, SNS에 '불사조' 강조..부활 의지 내비쳐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불사조'를 강조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선거캠프 사무실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캠프 빌딩 이름이 휘닉스(Phoenix), 불사조"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불사조'는 죽어도 부활한다는 신화 속 새를 가리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 전 대표가 '불사조'를 강조한 것은 정치적인 부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 전 대표의 글에는 지지자들이 '다시, 더 멋진 새
      2022-06-04
    • '보궐 당선' 이재명·안철수, 다음주부터 국회 등원
      지난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주 국회에 등원합니다. 이재명·안철수 의원은 오는 6일까지 의원회관 사무실 입주 준비를 마친 뒤 오는 7일부터 국회로 등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사무실을, 안 의원은 김은혜 전 의원의 사무실을 사용합니다. 공실이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되거나 비례대표를 승계한 의원에게 사무실을 배정한다는 국회 내규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들 두 의원 외에도 보궐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역
      2022-06-04
    • 민형배 "동지 상처에 소금 뿌려"..'이재명 책임론' 비판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제기된 '이재명 책임론'을 비판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민주당 인사들의 말이 많이 거칠다"며,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자기당 동지들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문재인 정부 요직을 지냈거나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했었고, 이재명 후보 선대위까지 맡으셨던 분들"이라며, "대선 후보나 당대표가 되지 못했고, 이번 선거를 직접 지휘한 것이 아니라 해서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06-04
    • 권성동 "민주당, 위기 때마다 극단주의자에 의지해 악순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기현 의원의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가 인용한 것과 관련, "지난 5년 민주당은 위기가 올 때마다 극단주의자들에 의지했고, 득세한 극단주의자들이 다시 위기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금의 민주당 위기는 선거 패배 때문이 아니다. 선거 패배는 위기의 결과이지 결코 원인이 아니다"라며,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역시 '처럼회'와 같은 극단주
      2022-06-04
    • 북한, 누적 발열환자 400만명..신규 환자 8만명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환자가 4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오늘)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4월 말부터 전날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환자가 누적으로 총 399만 6,69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384만 9,890명이 완치됐으며, 14만 6천여 명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에는 신규 발열환자가 7만 9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2022-06-04
    • '호남 최고 성적표' 거둔 與, 이번엔 전주을 재선거 겨냥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낸 국민의힘이 곧바로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전주을 지역구는 이상직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으로, 내년 4월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지한 노력은 이제 내년 4월 전주을 보궐선거에서 1차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서 이겨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6·1지방선거 호남 광역단체장 3곳에서 모두
      2022-06-03
    • "취임 6개월 내 해답 내놓겠다"..강기정 당선인의 과제
      【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은 수 십년간 해묵은 광주의 현안에 대해 취임 6개월 안에 답을 내놓겠다고 수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강 당선인의 그동안 발언을 통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광주의 과제와 미래 전망을 이형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당선이 확정되고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강기정 당선인의 첫 일성은 해묵은 광주시정의 해법을 내놓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당선인 - "현안들에 대해
      2022-06-03
    • [이슈초대석]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현역 교육감을 꺾고 새로운 전라남도교육감이 탄생했는데요. 오늘은 그 화제의 주인공,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우선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장석웅 후보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시다가 당선이 되셨는데요. 당선이 막 확정이 되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김대중: 솔직히 세상을 다 얻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같이 옆에 지켜보고 있는 지지자들이 함성도 부르고, 그때의 감격을 지금도 생각하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네, 특히나
      2022-06-03
    • [여의도초대석]김승남 "이재명 당대표?..노선 투쟁 있을 것"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맡고 있는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김승남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여기 KBC 여의도스튜디오는 처음이신 것 같은데, 먼저 시청자께 먼저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승남: 서울 여의도방송센터 개국, 먼저 축하드리고요. 이제 앞으로 저희 일터가 여의도이다 보니까 여의도의 여러 가지 생생한 정보, 우리 지역민들께 제대로 이렇게 전해드리고 또 소통하는 그런 장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6-03
    •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당선 무효' 얼마나?
      【 앵커멘트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당선이 되고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데, 광주·전남에서만 230여 명이 수사 선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정의진입니다. 【 기자 】 이번 6·1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은 지난 지방선거의 절반 수준으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사전 선거운동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선관위 적발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가장 최근 집계가 이뤄진 지난 1일 기준, 광주와 전남 지
      2022-06-03
    • 정의당 목포시의원 당선인 "목포 정치 바꾸겠다"
      정의당 목포시의원 당선인들이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로 목포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기초 지역 2명과 기초 비례 1명 등 모두 3명의 정의당 의원이 당선됐다며 목포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기득권 정치를 혁신하라는 목포시민들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목포 정치를 바꾸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03
    • 이낙연ㆍ정세균계 의원 친목 모임 해산..계파갈등 의식?
      지방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쇄신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낙연계와 정세균계 의원들이 친목 모임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이낙연계'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오늘(3일) 자신의 SNS에 "계파로 오해될 수 있는 의원 친목 모임을 해체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던 의원들이 당시 인연을 이어가고자 몇 차례 친목을 다진 바 있다"며 "이번 친목 모임 해체 결정이 당내에 남아 있는 분란의 싹을 도려내고 당이 새로 태어나는 데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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