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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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유위니아 일파만파..국감 비판에 집회 잇따라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실패에 따른 대규모 임금체불과 협력사 대금 미지급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영우 회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고의부도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국회 앞에선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와 줄도산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이 집회를 가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임금 체불액이 500억 원에 이르는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의 연봉이 재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금체불이 이뤄진 지난해 1월부터
      2023-10-17
    • '조국 직권남용 무죄' 의견서 文에 장예찬 "이게 사법농단, 진짜 내로남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 속에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2기 체제를 출범했습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배임 혐의에 이어 검사 사칭 위증 교사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감찰 무마 직권남용 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심 재판부에 무죄 취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숨 가쁘게 돌아가는 정치권 현안,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3-10-17
    • 박지원 "홍준표 '패전 책임 장수', 김기현 아닌 尹..'1찍 윤패' 정권심판 결과"[여의도초대석]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참패에 대해 "패전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는 홍준표 대구시장 SNS 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여기서 장수는 김기현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다"라며 윤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처음부터 '1찍 윤패, 1번 찍으면 윤석열 패배다'라고 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민심이 참 무섭다는 걸 윤석열 대통령이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모른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는 사실 좀 억
      2023-10-17
    • "尹도 김기현 사퇴 원할 것..쇄신 찔끔"vs"국힘 개혁 기대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의 쇄신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지도부를 통째로 바꾸면 최고 좋은 것"이라면서도 "김기현 대표 체제의 붕괴, 비대위 체제로 가기에는 당내 권력 투쟁이 총선의 공천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촉발될 여지가 가장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그래서 이렇게 찔끔 (쇄신)하는 것"이라며 "김기현 대표 체제가 새로 구성된 지도부와 함께 혁신을 하느냐 마느냐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습
      2023-10-17
    • 輿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정부-의료계, 대화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 노인 인구도 크게 늘어나 의료 수요
      2023-10-17
    • 정준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체제 유지, 선거 패배 쌍방책임론 우려 때문"[와이드이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 유지 배경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대통령실의 입장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변호사)는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김기현 대표가 (선거 패배가) 쌍방 과실이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 임명직 최고위원들이 사퇴를 한 부분도 대통령실의 눈치를 어느 정도 본 결과일텐데 그렇다면 김 대표 체제 사퇴에 대한 어느 정도 압박 메시지가 나왔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
      2023-10-17
    • 민주 "尹정부, 경제 실패..사상 최대 60조 세수 부족"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윤석열 정부"라며 "잘못된 경제전망과 세수 예측으로 60조 넘는 사상 최대 세수 부족 사태를 초래했고, 사실상 경제 실패"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장 재정 운용 기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세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예산 불용을 유도했던 부총리가 확장재정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 상황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
      2023-10-17
    • “박정희·김대중정신 이어 국민통합의 지방시대 열자”
      망국적 영호남 지역갈등을 포용과 화해의 정신으로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선 광주와 대구, 그리고 서울지역 시민 600여 명이 광주에 집결, 동서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언하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상임공동대표 한경노·임진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시대 지역주의 극복과 상생, 그리고 균형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마련합니다. 이날 행사는 임하늘 KBC
      2023-10-17
    • 콘진원 등 문체부 기관, 무늬만 '지방 이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서울에 거액의 건물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국회의원이 "지방으로 이전한 문체부 소관 공공기관 8곳이 모두 서울에 건물을 소유, 운영하며 연간 118억 원의 임차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많은 임차비용을 내는 기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서울 7곳에 연간 99억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3-10-16
    • 열악한 전남 의료 현실..전남의대 좌절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의대 신설이 절실하지만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7명에 불과합니다. OECD 국가 평균인 3.7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2.5명에도 크게 못 미칩니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도 전국 평균인 4.7%의 2배가 넘는 9.7%로
      2023-10-16
    • 박지원 "尹 안 바뀔 것..내년 총선 참패하면 레임덕, 험한 꼴 당할 수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휴일인 어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을 혁신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쳤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선거 패배의 진짜 원인은 대통령의 오만
      2023-10-16
    • 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국정감사 불출석 사유서 제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대유위니아 그룹 박영우 회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의 경영난과 임금체불 문제와 관련해 오는 17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박 회장이 지난 13일 건강 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에 따라 현재 여야 간사는 강제구인이나 동행명령 발부 등 조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열릴 국정감사에서 박 회장이 낮 12시 30분까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경우, 여야는 협의
      2023-10-16
    • 박지원 "이재명 구속, 수원지검 총대..12월 영장 청구 솔솔, 독하게 하고 있어"[여의도초대석]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저는 수원지검 동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수원지검에서 12월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검찰은 어떤 경우에도 이재명 대표를 구속해서 업무를 정지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수원지검에서 12월 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 솔솔 나오는 12월 영장 청구를 했을 때 민주당이
      2023-10-16
    • 尹 대통령 "국민소통·현장소통·당정소통 강화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소통과 정부와 여당 간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16일 "윤 대통령이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소통·현장소통·당정소통을 더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책 관련해 당정 소통을 좀 더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정 소통 강화는 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입장은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이후 나온 사실상 첫 공식 반응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2023-10-16
    • 영상으로 국정감사장에 나온 '천공'...여야, 과방위원회서 충돌
      국정감사장에서 '천공' 영상이 재생돼 여야가 서로를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충돌했습니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역술가 천공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발표된 국가정보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결과가 천공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주장하면서 천공의 온라인 강의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천공 동영상을 국감장 질의 화면에 띄운 뒤 음성 파일로 된 이 강의 내용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재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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