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또다시 비..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120mm 내린다
      오늘(20일) 광주·전남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30~100㎜,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 쏟아지겠으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해남 27도 등 24~27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9-20
    • [항저우AG]'종합 3위 목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오늘 출국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납니다. 최윤 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포함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립니다.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한국 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날 출국하는
      2023-09-20
    • [날씨]전국 곳곳 '가을비'..남부지방 최대 150mm
      수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오후 6시쯤, 강원 영서는 자정쯤 비가 그치겠으며, 나머지 지역엔 21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30~80mm △서울·인천·경기북부 10~60mm △서해5도 5~20mm △ 강원영동, 강원영서남부 30~80mm(많은 곳 강원영동 100mm 이상) △강원영서중·북부 10~60mm △대전·세종·충남
      2023-09-20
    • 中, "'일대일로 10주년' 정상포럼에 110여개국 참가"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발표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정상 포럼에 세계 110여 개국의 대표가 참가할 전망입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제3회 일대일로 정상 포럼의 준비 작업은 질서정연하고 순리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110여 개국의 대표가 회의 참여를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마오 대변인은 참가국에 어떤 나라가 포함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일대일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육상과 해상으로 연결해 거대한 경제권으로 만든다는
      2023-09-19
    • 추석 앞두고 성묘 온 노부부..승용차 추락으로 숨져
      추석을 맞아 공원묘지에 성묘를 온 노부부가 내리막길서 운전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9일 오전 9시 반쯤 충남 천안시 광덕면 천안공원묘원에서 내리막 커브 길을 내려가던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묘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0대 노부부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차량은 도로에서 70m 떨어진 곳으로 추락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노부부는 명절을 앞두고 선친의 묘에 성묘하러 들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나 갑작스러운 건강상 문제로 운전 조작을 잘못
      2023-09-19
    • 83㎏ 콘크리트 외벽 떨어져…60대 가게 주인 '중상'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떨어져 1층 가게 주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쯤 해당 건물 5층 높이에서 떨어진 외벽 일부가 1층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상인 A씨의 발등 위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외벽 콘크리트의 무게는 8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발가락이 거의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건물 노후화로 추정했는데, 현장 점검 결과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운상가는 지난 196
      2023-09-19
    • 주유소 주유건에 라이터로 불붙인 50대..필로폰 '양성'
      주유소 주유건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8일 저녁 7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역의 한 도로에서 인근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건에 불을 붙인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행동으로 주유건 입구에 소량 묻어있던 기름에 불이 붙었지만 다행히 주유관이 닫혀 있어서 기름이 나오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불로 주유건 입구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주유소로 들어가기 직전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앞서가
      2023-09-19
    • 감옥 간 아들의 여친 성폭행한 50대..'징역 5년' 법정구속
      아들의 10대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52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수감 중인 아들의 여자친구 B양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시 만 17세로 미성년자였던 B
      2023-09-19
    • 빚 안 갚는다고 채무자 나무에 묶고 흉기로 찌른 30대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야산으로 끌고 가 나무에 묶은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9일 특수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39살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달서구 용산동의 한 길에서 피해자 B씨를 차에 태운 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야산으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B씨를 야산으로 끌고 가 나무에 끈으로 묶어버린 뒤 흉기로 한 차례 다리를 찌르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그는 B씨가 채무 6천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2023-09-19
    • 제 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박자희 씨
      【 앵커멘트 】 제31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흥보가의 '두손합장' 대목을 부른 박자희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판소리에 입문해 실력을 쌓아온 끝에 임방울국악제의 꽃, 판소리 명창부 최고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1번째 대통령상은 흥보가 중 '두손합장' 대목을 부른 전주 출신 소리꾼 박자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흥보가 中 '두손합장' - "천석꾼 형님을 두고 굶어 죽기가 원통합니다.."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2023-09-18
    • 지리산서 '줄기 4개' 산삼 발견..예상 감정가 1억 2천만 원 이상
      지리산에서 줄기 4개를 올린 형상의 초대형 산삼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약초꾼 A씨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 여러 개가 하나로 뭉친 듯한 기묘한 형태의 산삼 한 뿌리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산삼은 뿌리 무게만 성인 네 명이 복용할 수 있는 150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삼은 보통 한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토양이 좋거나 영양분이 넘쳐나는 경우 두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네 개의 줄기를 올리는 경우는
      2023-09-18
    • 제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소리꾼 박자희 씨
      국악 신예와 최고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의 영예가 전주 출신 박자희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박 씨는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흥보가 중 '두손합장' 대목을 불러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명창부 최우수상인 방일영상은 심청가 중 '타루비' 대목을 부른 김다정 씨가, 농악 대상팀은 부안 군립농악단이 차지했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박 씨는 8살 어린 나이에 판소리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첫 1년은 이일주 명창에게 배우고, 이후로는 서울에서 안숙선
      2023-09-18
    • 장수말벌, 국내 벌 중 독성 가장 세.."벌초 시 주의해야"
      국내 벌들 가운데 장수말벌의 침 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목원은 최문보 경북대 교수와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4년간 말벌류 5종의 독성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정제한 말벌 독을 실험용 쥐에 투입한 뒤 반수 치사량(실험동물의 반수가 죽는 독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독성 강도는 장수말벌, 꿀벌, 좀말벌, 털보말벌, 등검은말벌, 왕바다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꿀벌의 독성이 의외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독성이 강한 장수말벌의 독성이 꿀
      2023-09-18
    • '전설 속 조선 화첩' 미국서 극적 발견..광주서 전시
      【 앵커멘트 】 그동안 기록으로만 전해졌던 조선시대 화첩 속 그림들이 미국에서 돌아와 일반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조선시대 국내외 화가 100여 명의 작품을 모아놓은 이른바 '전설 속 명품 화첩'으로 불리던 작품인데요. 미국에 거주하는 소치 허련 선생의 후손이 기증을 결정했는데, 이 작품들은 한국 회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추운 겨울을 견딘 매화나무가 꽃을 피우자 흰 깃털을 가진 새가 날아와 봄이 왔음을 노래합니다. 조선시대 문인 화가 김진규의 작품 '묵매도'입니다.
      2023-09-17
    •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 '휴심정' 현판식 개최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이 광산구 '휴심정'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들의 정원, 휴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네트워킹 파티와 정원 라운딩, 정책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 위원장 박필순 의원을 좌장으로 한 정책토크콘서트 '광주, 정원을 말하다'에선 정원 문화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2023-09-15
    •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으뜸' 국악인은 누구?
      【 앵커멘트 】 31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가 전야제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창 조상현 선생과 지난해 수상자들의 공연으로 전야제 무대가 화려하게 꾸며졌는데요. 1년간 국악제만 손꼽아 기다려왔던 시민들도 우리 소리를 신명나게 쏟아내며 국악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은 참가자들로 북적이는 광주향교. 무대에 오른 참가자가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부릅니다. ▶ 싱크 : 춘향가 '쑥대머리' 中 -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 으찬 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
      2023-09-15
    • [핑거이슈]소가 이렇게까지 자란다고요? 몸무게 1,380kg 슈퍼한우!
      ◇ 곡성 '슈퍼 한우'..경매장서 단연 인기 '으뜸' 물 좋고 공기도 좋아 '한우'가 잘 자란다는 전남 곡성을 찾아왔습니다. 추석 전이라 그런지 경매장에는 소도 많고 사람도 많은데요. 저게 뭘까요? 수십 년씩 경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갑자기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연신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때아닌 소란스러움에 우리 <핑거이슈> 팀도 달려가 보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슈퍼 한우'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밟히면 으스러질 것 같은 커다란 발과 다른 소의 두 배는 되는 몸집. 화가 이중섭의 그림
      2023-09-15
    • [우ㆍ정ㆍ초 ]㉛ 맨발로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의 자연 느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어싱(Earthing) 투어'가 열렸습니다. 국가정원 서문 앞은 투어 시간에 맞춰 모여든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
      2023-09-15
    • 작년 교사 우울증 진료 약 16만 건..4년 전보다 1.8배↑
      최근 4년 사이 교사가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가 1.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직장 가입자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06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 진료건수 8만 8,127건보다 179.4%, 약 1.8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2022년 10만 8,356건으로 2018년(6만 9,
      2023-09-15
    • 헤어진 여친에 300차례 전화 80대..징역형 '집유'
      교제하다 헤어진 여성의 주거지에 찾아가거나 수백 차례 연락한 8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은 이별한 전 연인에게 3백여 차례 전화하고, 집과 직장에 5번 찾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교제하다 헤어진 사이인 70대 여성이 원하지 않는데도 지난 5월 31일부터 20여일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A씨가 전 연인에게 전화한 횟수만 모두 374차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
      2023-09-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