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보건·의료생협 '사무장병원' 감시 강화한다
      정부가 의료인이 아닌 무자격자가 보건·의료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간 시·도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보건·의료생협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무장병원이 난립하는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 개선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시행령에선 시·도지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
      2022-08-01
    • 회복 바라보던 여행업계..코로나 '예의주시'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심상치 않아지면서 2년 만에 활기를 되찾으려던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약 취소 사례가 크게 늘어나진 않지만, 여행업계는 코로나에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고객 취소로 발생한 여행 상품을 특가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사는 지난주에만 코로나 확산에 부담을 느낀 고객 등 4명이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윤기주 / 여행사 대표 - "특히 취소하신 분들은 지금 현대 위약금 같은 게 굉장히
      2022-07-31
    • 8월, 野 당대표·최고위원 전국 순회 경선 돌입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전국 17개 시·도 대상 권역별 전당대회 일정을 수행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대회 일정은 △ 6일 강원·대구·경북 △ 7일 제주·인천 △ 13일 부산·울산·경남 △ 14일 충남·충북·대전·세종 △ 20일 전
      2022-07-31
    • 화순전대병원 유수웅 교수, 'K-Medi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유수웅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K-Medi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유 교수는 '정위 췌장암 모델에서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AI 기반 초분광 복강경 시스템의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난치성 종양에서 초분광 영상을 이용해 치료 효과를 외부 물질의 주입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내시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영상 기술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의과학 융합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의사면허와 박사학위를 모두 소지한 조교수급 이하의 신진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2022-07-31
    • 2022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삼성물산 9년 연속 1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합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7만 5,673개 사로 전체 건설업체(8만 5,233개 사)의 88.8%입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1·2·3위는 삼성물산·현대건설·디엘이앤씨 순이었습니다. 1위
      2022-07-31
    • 원숭이두창 환자↑ 美뉴욕시..비상사태 선언
      원숭이두창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뉴욕시가 30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15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비상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시 공무원은 보건 법규에 따라 감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는 더 많은 백신을 가능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연방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주는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이 가장 빨리 확산하는 지역으로, 환자 또한 뉴욕시에서 집중적으로 나
      2022-07-31
    •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 8월부터 인상된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영아 양육 가정에 기저귀와 분유 지원 금액을 인상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저소득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영아 1명당 기저귀 구매 비용으로 월 7만 원, 조제분유 구매 비용 월 9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됩니다. 이전까지는 영아 1명당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천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8만 6천 원이 지원되어 왔습니다. 복지부는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
      2022-07-31
    • 30대 이하 청년층 다중채무액 158조원 넘어..'빨간불'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 열풍 속에 일명 '빚투'로 인한 다중채무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30대 이하 청년층의 다중채무액은 약 5년 동안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금융권 다중채무자 현황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보소서를 통해, 금융권 다중채무자와 이들의 1인당 채무액 규모가 급증하면서 잠재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의 다중채무
      2022-07-31
    • 100일 간 병상일기 쓴 산모 '슬기로운 입원생활' 펴 내
      수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견뎌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병상일기'를 의료진에게 전달해 화제입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분만실 역사상 최장기 입원 기록을 쓴 최미연(39)씨가 지난 100일 간의 입원생활을 책으로 엮어내 주치의인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입원생활은 지난 1월 30일 하복부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이후, 조산 예방 차원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입원한 것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코로나로 면회가 불가능해지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2022-07-31
    • "홀로 사시는 어르신 도와요" 롯데아울렛 남악점, 집 수리 봉사
      롯데아울렛 남악점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 이웃을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소방서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사랑의 집 수리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A씨(91세)의 집에 방문해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시설물 보수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김광희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07-31
    • 늘던 외식 매출 6월 하락 반전.. 위기감 고조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유지해 오던 지역의 외식산업이 6월부터 다시 하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속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며 외식 부담이 늘어난 탓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광주의 한 백반집.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 조금씩 오르던 매출이 최근 들어 다시 주춤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20년째 식당 운영 - "코로나 때는 (장사가) 아주 안 됐고 지금은 조금 낫고요. 그 대신 지금은 물가가 너
      2022-07-29
    • 지난해 국내 총인구 5,174만 명..정부 수립 후 첫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인구수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인구 부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을 포함한 우리나라 총인구(11월 1일 기준)는 5,173만 8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9만 1천 명 가량 줄어든 수치인데, 이처럼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49년 센서스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구 성장률은 지난 1960년 3.0%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을 거듭해 왔는데, 지난 1995년부터는
      2022-07-28
    • 조선대병원 임동훈 부원장 등, 새병원 발전기금 전달
      조선대학교병원 임동훈 부원장과 안성환 신경과장이 새 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6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김경종 병원장 등 병원 집행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임동훈 부원장 등에게서 각각 3천만 원씩, 모두 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개원 51주년을 맞아 숙원 사업인 새 병원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올 상반기 광주·전남 땅값 상승률..전국 평균보다 낮아
      올 상반기 광주와 전남 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와 전남의 땅값 상승률은 각각 1.51%, 1.78%로 전국 평균 상승률 1.89%보다 낮게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하반기의 땅값 상승률과 비교해서도 각각 0.19%p, 0.04%p씩 하락한 수칩니다.
      2022-07-25
    • 전통시장 상인·고객, 암 환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광주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상인회가 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헌혈증서는 지난 7~12일,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2022-07-25
    •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 '최고'·경북 '최저'
      올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2.11%)와 비교하면 0.22%p 낮고, 전년도 상반기(2.02%)와 비교해도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의 상승률은 2.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이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25
    •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급물살'..의료격차 해소 '주목'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1조 2천억 원 가량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건강 격차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82년 건립된 전남대학교병원 진료동. 지은지 4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됐고 외래와 수술실 등 의료공간이 흩어져 있어 물리적·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와 수술 적체, 미래형 의료시스템 의
      2022-07-24
    • 더위 주춤..내일까지 최대 50mm 비 내려
      대서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가 잠시 주춤하며 낮 기온이 29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 영광과 무안 등 전남 서해안 위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 사이 전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50mm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32도, 광양 31도, 광주 29도 등 28 ~ 32도 분포로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2-07-23
    • 전라남도, 수학여행단 유치 위해 홍보 '총력'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홍보 책자를 발송했으며, 이번 달만 부산과 충남에서 온 교직원 등 수백 명이 잇따라 전남의 우수 관광지를 답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우수 관광 자원의 소개뿐 아니라 교육청·교사·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유치협의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07-23
    • 목포 문화재 야행, 여름 휴가철 맞춰 열려
      목포의 근대 밤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이 올해부턴 여름 휴가철에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들로 기획된 야행에서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전통놀이, 문화재 달빛 극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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