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3명이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남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교사 2,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의 32.5%가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람을 느끼지 못한 이유로 '수업과 관계없는 행정업무'라고 답한 비율이 27.5%로 가장 높았고, 열악한 교사 처우가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 갑질과 교권침해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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