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이 난 화순 탄광 갱도에서는 이틀째 연기가 새 나오는 등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순소방서와 119특수구조대는 오늘 오전 갱도 안 불이 난 지점에 접근해 컨베이어벨트에 붙은 큰 불은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갱도 내부 목재 구조물과 광부 휴게시설 등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5분쯤 화순 광업소의 갱도 안 2백미터 지점에서 컨베이어벨트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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