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 선정, 동신대·초당대 탈락…글로컬대학 희비 교차

    작성 : 2025-09-28 10:15:01 수정 : 2025-09-28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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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남대와 조선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2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두 대학 선정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앞서 뽑힌 목포대·순천대·광주보건대를 포함해 국립대 3곳, 사립대 2곳이 사업 대상 대학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대는 AI 교양과정과 전교생 무전공 선발제, 교수 AI 재교육 등 학사·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 통합해 '웰에이징 특화 인재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목포대는 그린해양산업 중심 전략을, 순천대는 단과대 구조 개편과 '지산학 캠퍼스' 설립으로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광주보건대는 대전·대구보건대와 연합해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합니다.

    반면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등은 연합대학 모델로 도전했지만 끝내 선정에 실패했습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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