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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장학금 '거점국립대 1위'..1인당 연간 304만 원
      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중 학생 1인당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발표한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대는 재학생에게 1인당 연평균 304만 7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거점국립대 평균인 292만 4천 원을 웃돌며, 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겁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교외 장학금 지급액도 1인당 236만 8천 원으로, 거점국립대 평균인 218만 9천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남대
      2024-09-24
    •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 앵커멘트 】 경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에 나서면서 빈 가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때 번화가로 손꼽히던 전남대 주변 상권의 공실률이 전국 2위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텅 빈 가게 문이 굳게 닫혀있고,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은 오래 방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임대 중인 곳도 골목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박신영 / 대학생 -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가게들이 다 수완이나 첨단 쪽에 있어서. 학교에서 학과 모임 빼고는 학교 근처에
      2024-09-15
    • 지난해 의대 중도탈락자 200명 넘어.."상위권 의대 도전"
      지난해 전국에서 의대에 합격하고도 그만둔 학생이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에서 전년 비교해 10% 이상 중도탈락생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3,092명 중 6.5%로, 상위권 의대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나온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명이었던 전년보다 22명 늘었고, 비수도권이 148명·수도권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2024-09-08
    • 심정지 여대생, 코앞 대학병원은 연락 안 닿아.."응급 인력 부족"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조선대학교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일 아침 7시 반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 여학생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
      2024-09-05
    • 텅 빈 전남대 의대..아직 1학기도 못 끝낸 조선대 의대
      2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에 활기가 돌아왔지만, 의과대학 강의실에는 여전히 적막만이 맴돌고 있습니다.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발해 2학기에 집단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이 6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학기 휴학생 536명에서 1학년 115명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대 의대 학칙상 1학년 1학기에는 휴학을 신청할 수 없지만, 2학기부터 휴학이 가능합니다. 이에 1학년 학생들이 대거 집단 휴학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전남대 의대 2학기 재학생 702명 중 실제 학교에 다니는
      2024-09-04
    • '글로컬30' 목포대·광주보건대 최종선정..전남대 2년 연속 고배
      【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의 비수도권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해당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5년간 천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대학의 성장을 도모할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반면, 호남 거점 국립대학 전남대는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서부의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정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순천대 지정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과 세계 유일의
      2024-08-28
    • 전남대 치의전원 '벌점 1점당 만 원'..학생들끼리 돈 걷어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결석이나 지각·복장 위반, 학교행사 불참 등을 트집 잡아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모은 돈을 실습비에 보탰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벌금을 내야 했고, 반인권적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들의 벌점 규정입니다. 수업 시간에 진동이 울리거나, 가운을 입고 밖에 나가면 벌점을 받습니다. 벌점 30점을 초과하면 학생들은 1점 당 만 원을 내야 합니다. 학생 생활 매뉴얼에는 수업 호응도
      2024-08-27
    • '후드티 금지'..'건성 인사'엔 벌금 징수, 전남대 치의전원 처벌 규정 '논란'
      전남대학교 치의전원 학생대표단이 학생들을 상대로 학급비와 벌금을 징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 대표단이 수년 전부터 고액의 학급비와 벌금을 강제로 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학생들이 학기 시작할 때 1인당 100여만 원의 학급비를 내고, 벌점에 따라 벌금을 추가로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대표단은 학생이 벌점 30점을 넘기면 1점 당 1만 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목은 지각 1점, 건성으로 인사 3점, 행사불참 10점 등입니다.
      2024-08-27
    • 물에 빠진 여중생 구하고 숨진 24살 청년..24년 만 '명예졸업'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24살 청년이 숨진 지 24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습니다. 김신 씨 동문들로 이뤄진 '김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26일 전남대학교 인문대에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국문과를 다니던 김 씨는 지난 2000년 7월 30일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인 전남 영암을 찾았습니다. 이날 함께 영암을 찾은 후배들과 월출산을 오르던 김 씨는 저수지에 빠진 여중생 2명을 발견했습니다. 곧바로 저수지에 뛰어든 김 씨는 여중생들을 구조했지만, 미처 자신은 빠져나오
      2024-08-26
    • 전남대 공사장서 작업자 2명 추락..병원 이송
      전남대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7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수의대학 공사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전남대 공사장서 외국인 작업자 2명 추락..병원 이송
      광주의 전남대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7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수의대학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작업자들은 베트남 국적으로, 작업 중 4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허리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말은 일본어로" 초등생 감시용 '말살 카드' 발굴
      일제강점기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사용을 감시하던 수단으로 활용된 말살 카드가 발굴됐습니다.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손희하 명예교수는 최근 서울의 한 고서점에서 일제가 만든 명함 크기의 '우리말 말살 정책용 카드'를 발굴해 실물을 13일 공개했습니다. 일제는 초등학생들에게 카드를 나눠준 뒤 한국어를 쓸 때마다 상대방의 카드를 한 장씩 빼앗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남은 분량에 따라 벌을 주며 서로를 감시하게 했습니다. 가로 5.4㎝·세로 9.04㎝ 크기의 카드 가운데에는 '말은 일본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2024-08-13
    •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전남대·조선대 의대 결국 '학년제' 운영
      올해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사실상 학년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 의대를 전수한 결과, 전남대 의대는 성적처리 기한을 학년말로 연기했습니다.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미룬 겁니다. 전남대는 의과대학 학사 운영 특례를 통해 기존 학기제를 운영해 온 의예과를 한시적으로 학년제로 변경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의예과 성적처리는 겨울 계절학기 성적처리 기한인 내년 1월 27일까지로 늦춰졌
      2024-08-13
    • "올해는 반드시" 전남대, '글로컬30' 본지정 지정 '총력'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지·산·학·병·연(지자체·산업체·대학·병원·연구기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전남대는 9일 대학본부에서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 기관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선정을 지원하고 지역 성장동력 육성 위한 공동인력 양성, 지·산·학·병·연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모델 수립 등에 협력해 나
      2024-07-09
    • 조선대 의대, 1일부터 학사 일정 돌입..전국 '꼴찌' 개강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1일 개강했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가장 늦게 학사 일정에 돌입한 겁니다. 조선대는 이번 개강 결정과 관련, "이번 학기 수업을 듣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이날부터 의대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만, 강의실에 나오는 학생은 학생은 3~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늦게 학사 일정을 시작한 만큼, 2학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달 발표될 예정인 교육부의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1학기 수
      2024-07-01
    • [핑거이슈]'이쿠!' 전남대에 나타난 '태극권 고수'..그의 정체는?
      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무림을 펼치는 고수. 부드러운 손동작과 발끝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이 태극권 고수는 바로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다. 벌써 26년째 하루 2시간씩 수련을 빼놓지 않고 한다는데, 그는 태극권 불모지에서 어떻게 태극권을 시작하게 됐을까? ▶ 오만종 / 전남대 교수·태극권 고수 "건강을 위해서 중국에서 유학하던 중 배우게 됐는데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어느 한국 스님이 한국인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제가 거기에서 기웃거리다가 인연이 되어서 배우기 시작했죠." 중국에서
      2024-06-29
    • [예·탐·인]한국화가 허진 교수, 아트 매거진 'HURZINE' 발간(2편)
      한국화가 허진 교수, 아트 매거진 'HURZINE' 발간(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일반 도록과 전혀 다른 전시 도록 기획 오직 '한국화가 허진', 한 사람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트북이 출간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중견 한국화가 허진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가 최근 발간한 'HURZIN
      2024-06-16
    • 전남대 올해의 한 책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전남대학교 올해의 한 책으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선정됐습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한 달간 지역민 1만 5,97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결과,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27.3%를 득표하면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최재천의 곤충사회',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이수연 작가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방문' 등 4권은 추천 동반도서로 뽑혔습니다. 올해의 한 책은 전남대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광주
      2024-06-11
    •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사망에…"연구 환경 개선" 청원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숨진 것을 계기로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단체들은 4일 유학생 100여 명이 서명한 '전남대 외국학생 청원서'를 대학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전남대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요구'를 제목으로 한 청원서에는 유학생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비극의 근본적 문제는 유학생과 연구자들이 업무 전반에 걸쳐 직면하는 극심한 연구 압력과 가혹한 태도에서 비롯한다"며
      2024-06-04
    • 전남대 기숙사에서 1년 새 학생 3명 숨져..학교 측 "마음건강센터 추진"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만 지난 1년간 학생 3명이 숨지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남대 유학생들은 지난 27일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요구' 추모 집회를 열고 대학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기숙사에서 자살을 시도한 신입생이 룸메이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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