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을 찾지 못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훈포장을 전수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광주·전남 유공자 1,521명 중 273명의 후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훈포장이 미전달된 유공자들을 독립장 7명, 애국장 68명, 애족장 65명, 건국포장 23명 등으로, 미전수율은 17%에 이릅니다.
이들의 훈포장은 추서된 날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서 보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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