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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8일 인신매매범 62살 여성 위화잉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위화잉은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구이저우성, 충칭시, 위난성 등에서 모두 17명의 아동을 인신매매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위화잉은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기를 5천위안(약 100만 원)에 팔아넘기면서 이같은 범죄를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지난 2000년 처음 체포된 위화잉은 석방 이후에도 다시 범죄를 이어나갔고, 결국 2022년 또 다시 검거된 뒤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위화잉의 정치적 권리를 영구적으로 박탈하고, 개인 재산도 전부 몰수했습니다.
댓글
(1)평생노예로 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