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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 남부는 기록적 강수, 북부는 40도 폭염..中 날씨 '극과 극'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강수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반면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40도 넘게 치솟는 등 '극과 극'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홍수·가뭄 대응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남동부 푸젠성에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을 발동하고 작업팀을 파견해 지원과 정보 안내에 나섰습니다. 광시자치구는 올해 4월 우기가 시작된 뒤로 현재까지 총 91만 1천 명이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기상이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우 등
      2024-06-17
    • "드라마 주인공이 여기 있네!" 中 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천부적 재능 뽐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수학경시대회에서 한 직업고등학교 학생이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중국 베이징대·칭화대 출신과 나란히 결선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롄수이중등직업전문학교에 다니는 17살 여학생 장핑(姜萍)이 지난 13일 IT기업 알리바바가 개최한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예선에서 93점(결선 진출자 801명 중 12위)을 받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는 17개 국가·지역에서 온 총 801명으로
      2024-06-17
    • 중국 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 10명 경찰에 신고.."학대 사실무근"
      중국 인터넷상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가 난무하자 중국 판다보호 당국이 허위정보 유포자 10여 명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10여 명이 우리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와 선수핑기지에서 판다들이 학대당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국내외 매체에 제보해 허위 정보를 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판다 사육, 관리, 과학연구 협력, 보존 활동과 관련해 이들이 유포한 유언비어로 센터의 이미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포자
      2024-06-14
    • 항공기 기내 햄스터 수색 소동..1시간 지연 출발
      중국 항공기가 햄스터를 숨기고 탑승한 승객 때문에 수색 소동을 벌이다 한 시간 이상 지연 운항했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9시 25분(현지시각) 상하이(上海) 홍차오공항에서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중국 동방항공 MU5599편이 한 시간 넘게 지연돼 밤 10시 33분쯤 출발했습니다. 한 승객이 몰래 기내로 반입한 애완용 햄스터가 사라지면서 승무원과 승객들이 햄스터 추격전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에야 기내를 뒤져 1시간여 만에 햄
      2024-06-13
    • '싱크대에서 발 씻은' 中 밀크티 매장 직원, "한국에도 체인있는데.."
      중국의 한 밀크티 매장 직원이 싱크대에서 발을 씻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매장이 결국 폐쇄됐습니다. 베이징시보 등 중국 현지 매체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는 밀크티 전문점 미쉐빙청(蜜雪氷城)의 한 남성 직원이 운동화를 벗고 싱크대에서 발을 씻는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이 매장이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판자위안 부근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SNS에서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미쉐빙청 측은 "영상 속 직원이 매장 업주의 아버지로 확인됐다"면서 위생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해당 매장
      2024-06-12
    • '다리 부러진 손흥민?'..中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하는 짤 '논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손흥민 선수가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합성 사진이 확산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vs 중 축구 관련해서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 중이라는 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가 게시한 글에는 다리를 다친 손흥민이 휠체어에 앉아 중국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에게 깊은 태클로 다리를 부러뜨리라고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더럽다", "그냥 웃음밖에
      2024-06-12
    • 美 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中 "우발적 사건"
      미국 대학강사들이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전날 강사 4명이 지린성 베이산 공원에서 '중대한 사고'로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화대학 간 자매결연에 따라 중국에 방문한 강사들은 공원에 방문했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범행 동기가 특정인을 겨냥한 공격인지, 무차별 공격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
      2024-06-11
    • 삼성, 미국서 중국에 밀렸다...사상 첫 폴더블폰 판매량 1위 자리 내줘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화웨이에 밀렸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밀어냈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폴더블폰이 3분기 연속 중국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올 3월에는 ‘포켓2’ 신제품 출시로 판매량이 더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했습니다.
      2024-06-06
    • 학대 의혹 의식했나..中, 날마다 푸바오 영상 공개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한 학대 의혹이 제기된 이후 중국 당국이 푸바오의 최신 영상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푸바오가 잘 지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5일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푸바오가 좋아하는 고향의 맛'이라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사육사가 직접 숲에서 대나무를 베어 신선한 대나무와 죽순을 넣어주는 모습과 푸바오가 양손에 먹이를 들고 맛있게 먹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센터는 하루 전인 지
      2024-06-06
    • 중국서 간암 환자에 유전자 변형 돼지 간 이식.."일주일째 문제없어"
      70대 간암 환자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간을 이식하는 수술이 중국에서 실시돼 관심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17일 안후이 의대병원에서 71세 남성 간암 환자가 유전자가 편집된 514g의 돼지 간을 이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뇌사자가 아닌 환자에게 돼지 간이 이식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수술 경과에 대해서는 "(수술 일주일이 지난) 24일 현재 환자가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고 급격한 거부 반응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응고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았고 간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
      2024-05-29
    • 中 아파트 붕괴, 최소 4명 사망.."폭우로 지반 약해졌다"
      중국에서 5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돼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중국 안후이성 퉁링시에서 5층짜리 아파트 1개 동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12살 여자 아이를 비롯한 모두 5명이 매몰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이중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최근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지반이 약화된 점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관영 CCTV도 "폭우로 인해 지하 구조물들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고 보도했습니
      2024-05-28
    • 푸바오 학대 논란 속..中 CCTV "6월 대중과 만날 것"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중국 국내외 네티즌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푸바오가 적응기를 잘 보내고 있으며 다음 달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7일 중국중앙TV(CCTV)는 "푸바오는 5월 4일 격리·검역을 마쳤고,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繁育園)으로 옮겨져 한층 더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푸바오의 적응 생활은 평온하고
      2024-05-27
    • 3국 정상회의 속 동상이몽..韓ㆍ日 "북핵 경고", 中 "관련국 자제해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정상이 각각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오늘 예고한 소위 위성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2024-05-27
    • 中, '대만 포위훈련' 24일 종료.."강력한 응징·엄중한 경고"
      2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중국 관영 매체를 인용해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이 예정대로 전날 종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의 군사 전문 채널 'CCTV-7'은 전날 밤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A 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취임 사흘 만인 지난 2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뤄졌습니다. 대만 본섬의 서쪽과 북쪽, 동쪽은 물론 외곽도서 등 크게 5개 지역, 모두 8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개, 사실상 대만
      2024-05-25
    • 한중일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 비핵화 공통 목표"...27일 열려
      한국과 일본, 중국이 27일 서울에서 여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할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공통 목표'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대화와 외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공동선언 초안에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우리의 공통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문구가 들어갔고,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 등의
      2024-05-25
    • 한중일 정상회의, 4년 5개월만 개최..26~27일 서울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열립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첫째 날인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
      2024-05-23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기준치 278배 중금속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중금속(납·크로뮴·니켈)이 나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에서는 용두 부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시계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
      2024-05-23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달성…수산물 단일 품목 '최초'
      전라남도가 2024년 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생산량 40만 8천 톤,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입니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284억 원,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순입니다.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742억 원의 82%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500억 원이상 늘었습니다.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
      2024-05-22
    • "대왕조개 다 어디로 갔나" 필리핀, 국제적 조사 촉구
      중국이 점유한 남중국해 암초에서 중국 어민들이 해산물을 무차별 채취, 이 일대의 대왕조개가 거의 씨가 마르고 산호초가 훼손되는 등 해양생태계가 파괴됐다고 필리핀 정부가 밝혔습니다. 필리핀 측은 이에 따라 이 해역의 환경 피해에 대한 유엔 등의 국제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전날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에서 2017∼2019년 필리핀 해경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사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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