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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존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앞으로 개헌 논의 때 존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박근혜 탄핵도 위법 결론을 내어 파면시키고 이번에도 똑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개헌 시 헌재를 폐지하고 대법관 정원을 4명 늘려 대법원에 헌법심판부를 두자는 주장도 나올 수 있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비상계엄이었지만 그건 대통령의 헌법상 비상대권에 속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볼 수 없고 그걸로 탄핵하는 건 부당하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에서도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은 없지만 탄핵에 찬성한 반란자들이 일부 있다"며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퇴출되었듯 앞으로 이들도 정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1)대전 8세 초등생 살인사건에 살인자 교사가 업그레이드 되는건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