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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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코로나 폭증 '통제불능'..김정은 "군 투입 의약품 공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을 투입해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을 유통시키라고 특별명령을 하달했습니다. 의약품 사재기와 불법 유통 등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며 중앙검찰소장 등은 강력히 질타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기준 신규 발열자가 40만명에 달하고, 지난달 말부터 누적 사망자 50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역량을 투입해 평양시 안의 의약품 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 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2022-05-16
    • 민주당-대통령실, 만찬 회동 무산 '진실 공방'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만찬 회동 무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찬을 위해 대통령실이 민주당 측에 직접 전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언론은 이진복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진복 수석에게 최근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진복
      2022-05-16
    • 2030 청년세대 내 자산 격차 갈수록 확대
      2030 청년세대의 자산격차가 1년 사이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 말 기준 20-30대 평균 자산은 3억 5,651만원으로 1년 전보다 3,802만원 늘었습니다. 자산 상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은 9억 8,185만원을 기록했고, 하위 20% 가구는 2,78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격차는 35.27배로 지난해보다 0.07배 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같은 자산 격차 확대는 소득 격차만으로는 설명이 어렵고, 부모 등에게
      2022-05-16
    • 국회 오늘부터 추경 심사..尹 대통령, 첫 국회 연설
      국회가 오늘(16일)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뒤 처음으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통해 위기 극복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의 시정 연설이 끝난 뒤 국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경안을 상정해 심사에 들어갑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중앙정부 지출 기준으로 36조4천억원, 지방이전 재원까지 총 59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 모두 코
      2022-05-16
    • 핀란드·스웨덴, 74년만 중립국 포기..나토 가입 수순
      핀란드와 스웨덴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나토 가입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핀란드의 니니스퇴 대통령은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대통령과 정부 외교정책위원회는 의회와 상의를 거쳐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신청할 것이라는 데 공동으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날이고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핀란드 의회는 오늘(16일)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의원 대다수는 나토 가입에 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웨덴의 집권당인 사회민주당도 나토 가입을 지지했습니다. 이에따라 스웨덴 의
      2022-05-16
    • 5·18 기념식 앞두고 국민의힘 '광주행' 독려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석을 요청하고, 당 지도부도 소속 의원들의 광주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지역 통합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대통령께서 요청하셨고, 당은 불가피한 일정이 있는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이동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당일 오전 7시 50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특별열차를 운행하기로 했으니, 단
      2022-05-16
    • 광주·전남 무더기 무투표당선..주민 참정권은 어디로?
      【 앵커멘트 】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3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가 어느 때보다 확연하게 드러난 것인데, 주민 참정권 제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기초자치단체장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 등 모두 3명입니다. 이들 지역은 구청장, 군수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투표용지도 따로
      2022-05-13
    • '2022 광주 세계인의날 행사'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세계인의 날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다시 성대하게 열립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하고 광주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계인의날 행사는 5월 21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청 청사 앞에서 개최됩니다. 첫 날인 21일은 오후 2시부터 외국인 법률 상담과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마켓 등이 열립니다. 22일은 본행사와 함께 각 국가별 전통음식 판매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광주 세계인의날 행사는
      2022-05-13
    • 尹정부 '사상 최대' 59조 원 추경 편성..소상공인 지원 중심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59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59조 4천억 원 규모의 윤 정부 첫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 1천억 원)보다 24조 원 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의 일반지출 36조 7천억 원 가운데인 26조 3천억 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2022-05-12
    • 민주당 광주 출마자 첫 발길은 5·18 국립묘지 참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후보들이 5·18민주묘지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 5명, 광역의원 후보 22명, 기초의원 후보 69명 등은 오늘(12일) 오전 9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참배에 앞서 출마자들은 민주의 문 앞에서 '5·18민주정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민주당이 광주의 힘이 되겠
      2022-05-12
    • 신구 정권 복심 경쟁..광주광역시장 선거 본격
      - 강기정vs주기환, 신구 정권의 복심 대결 - 더불어민주당 텃밭..국민의힘 득표율 관심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한 강기정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 주기환 후보의 광주광역시장 자리를 둔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는 오늘(12일) 9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치고 광주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국회의원 3선을 역임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했습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한 양산 귀향길에도
      2022-05-12
    • 내일부터 후보등록..호남 민주당 아성 누가 무너뜨리나
      【 앵커멘트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이 내일(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과 진보정당,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기초자치단체 27곳 가운데 강진군을 제외한 26곳에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강진군은 경선에서 승리한 강진원 예비후보가 금품 전달 의혹에 시달리며, 결국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방의원도 청년 여성을 중심으로 전 지역구에
      2022-05-11
    • 오늘부터 후보등록..호남 민주당 아성 누가 무너뜨리나
      【 앵커멘트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이 오늘(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과 진보정당,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와 전남 기초자치단체 27곳 가운데 강진군을 제외한 26곳에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강진군은 경선에서 승리한 강진원 예비후보가 금품 전달 의혹에 시달리며, 결국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방의원도 청년 여성을 중심으로 전 지역
      2022-05-11
    • 윤 대통령 5년 임기 시작..광주·전남 인맥 공백 우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시작과 함께 광주·전남의 인맥 공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첫 조각부터 호남 인사가 거의 참여하지 못했는데, 윤 대통령 측에서는 호남 지역 현안 사업은 차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 1기 장관 후보자에 이어 15개 부처 20명의 차관급 내정자 인선에서도 광주.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인수위 구성에 이어 연이어 광주.전남 출신들이 배제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
      2022-05-10
    • 광주 시민단체 "일당독점 구조 해소 동참" 호소문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일당독점 정치 구조 해소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의 6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 개혁을 거부한 민주당이 기득권 세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결단과 심판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에 지방의회에 다당제 구조가 될 수 있게 진보정당 후보 출마지역에 무공천 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2022-05-10
    • 광주 시민단체 "일당독점 정치 구조 개선 참여 호소"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일당 독점 정치 구조 해소에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6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정치개혁 광주시민연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 개혁을 거부한 민주당이 기득권 세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결단과 심판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연대는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잡음을 유발했다"며 부실하고 오만한 공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2-05-10
    • '거기서 돈이 왜 나와'..군수 예비후보 측 식당서 금품 전달 논란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군수 예비후보가 캠프관계자와 식당을 방문해 주민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군수 예비후보는 금품을 전달한 사람은 자신과 무관하게 군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이고, 그 자리에 우연히 동석했을 뿐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지난달 25일 저녁 전남의 한 식당입니다. 14명의 여성이 식사를 하고 있고, 군수 예비후보와 동행인 한 명이 식당을 찾습니다. 두 사람은 명함을 돌리더니, 예비후보
      2022-05-09
    • 민주당 청년선거구 반발..현역 시의원 무소속 출마
      송형일 광주광역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청년선거구로 지정된 데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송형일 예비후보는 오늘(9일)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서구 제3선거구를 명확한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선거구로 결정했다"며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시의원 선거구 20곳 가운데 8곳을 청년과 여성 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2022-05-09
    • 청년선거구 지정 반발..송형일 시의원 무소속 출마
      송형일 광주광역시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송형일 의원은 오늘(9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구을 지역 서구 제3선거구를 명확한 기준, 이유 등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선거구로 결정했다"며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선거구 지정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선택권을 무시한 오만한 결정이며 광주에서 유일하게 현역시의원의 경선 출마기회를 박탈한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당선자를 선택할
      2022-05-09
    • [기획①]말 뿐인 민주당 시스템 공천..호남에서는 이래도 괜찮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경선을 지난달 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도 전남 곳곳에서 자중지란이 이어지며 공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칙이 없다" "이중 잣대다" 당원들 사이에서 조차 온갖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주당 중앙당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는 이렇게 하더라도 공천은 곧 당선이라고 여기는 오만함이 깔려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C는 오늘부터 기획 보도를 통해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먼저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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