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로 인해 지방채 발행을 하지 않고 금융기관 차입에 의존하는 것은 리스크를 키우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오늘(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금리로 인해 광주시가 지방채 발행을 유찰시키고, 대신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것이 현재는 유리할지 몰라도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 매우 큰 리스크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채권 발행 시 금리가 3년간 고정되고 중도상환도 불가능하지만, 금융기관 차입 시에는 재정여건에 따라 조기 상환 등이 가능해 유리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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