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15승 달성' 광주FC, 최종전 유종의 미

    작성 : 2025-12-01 11:19:33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 최종전 스타팅 라인업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최종전에서 수원FC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수원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광주는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공격진은 오후성과 박인혁을 투톱으로 배치했고, 미드필더진은 안혁주·문민서·이강현·최경록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수비는 조성권·진시우·안영규·권성윤이 맡았으며 골문은 노희동이 지켰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시작 5분에 교체 투입된 헤이스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 선제골 기록한 광주FC 헤이스 [광주FC]

    박인혁의 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광주는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 승리로 광주는 15승 9무 14패(54점)를 기록해 최종 순위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초 팀 목표였던 ACLE 우승, 리그 15승과 35실점 중 15승을 달성했습니다.

    ACLE 우승과 리그 35실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광주는 리그 41실점으로 구단 최소실점 공동 2위로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광주는 오는 6일 전북 현대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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