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3만 6천여 명 모집…12일까지 접수

    작성 : 2025-12-01 14:08:41
    ▲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 6,44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72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 6,479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6,038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1,169명 등입니다.

    모집대상은 광주시 거주 어르신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입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합니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2026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합니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활동비 29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6만 1,000원의 임금을 지급 받습니다.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