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가" 60대 남성 치어 숨지게 한 20대 화물차 운전자

    작성 : 2025-12-01 20:14:03
    ▲ 경남 진주경찰서 [연합뉴스]

    화물차를 몰고 후진을 하다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쯤 진주시 장대동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남강 둔치 정비공사 현장에서 화물차를 몰고 후진을 하다가 뒤편에 있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직후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성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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