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교사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모두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에 학교 폭력은 1,45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교권 침해 사례만 분석해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73.6%로 가장 많았고, 성적 굴욕감, 협박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폭력의 경우 신체폭력이 36.5%, 언어폭력이 21.9%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박희율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교권침해 행위나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 행위가 근절되기보다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광주시 교육정책이 학생 인권에만 치중한 나머지 인성교육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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