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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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적률 상향 조정"..원도심 활성화 해법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역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상복합시설의 비주거 의무비율을 낮추는 방안과 용적률을 높이자는 제안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상업지역의 주상복합시설에 대해 비주거 의무비율을 낮추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현재 15%로 돼있는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시설의 상가나 사무실 등의 의무비율을 10%로 낮추자는 제안입
      2024-11-14
    • 성범죄 직원 감사실 발령..늑장 대응 지적에는 피해자 탓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에서 성범죄 가해자인 직원이 2년 가까이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해당 기관장은 피해자가 징계 요청을 빨리했더라면 대응도 더 빨리 진행됐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테크노파크 직원의 성범죄 사실과 이에 대한 늑장 대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테크노파크 소속 연구원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업계 관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
      2024-11-13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땜질식' 5·18 조례 통합한다..통일성 있는 기념사업 '추진'
      【 앵커멘트 】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제정되면서 13개나 됐던 5·18 민주화운동 관련 조례가 3개로 통합됩니다. 기념사업들의 방향을 통일성 있게 재정립하고, 기능과 역할이 중복되거나 경계가 모호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현행 5·18 민주화운동 관련 조례는 광주시 조례 12개와 광주시교육청 조례 1개 등 모두 13개에 이릅니다. 지난해 8월부터 통합 조례 제정을 추진해온 광주시의회는 지난 5일 통합조례를 발의했습니다. 기존 조례 중 2개를 존치
      2024-04-22
    • 박수기,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선정·투명성 제고해야"
      광주광역시의 주요 개발 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위원 선정 과정과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9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과정은 소수의 도시계획위원 말고는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는다"며 "투명하지 않기에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고 공정성을 의심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대한 공정성 문제 등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는 위원 선정 기준이 명확지 않아서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
      2023-07-19
    • "5·18은 누구의 것입니까"..2040 광주시의원 도발적 질문
      1980년 5월 18일 이후 태어난 비교적 젊은 광주광역시의원들이 "5·18은 누구의 것이냐"며 도발적인 질문을 내던졌습니다. 제43주년 5·18 기념식을 일주일 앞둔 오늘(11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5명이 '응답하라! 1980'을 주제로 5분 릴레이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다은·심창욱·채은지·강수훈·이명노 의원은 이번 발언을 통해 5월 단체에서 시작해 광주광역시, 기념재단 등 기관과 단체의 운영 문제 등을 비판했습니다. 정다은 의원은 "
      2023-05-11
    • 광주시-시의회 갈등 해소되나..2월 추경 가능성도 거론
      【 앵커멘트 】 광주시 예산 삭감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던 광주시와 시의회가 화해를 위한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서로 간의 앙금을 털어낸다면 가뭄 대책과 민생을 위한 추경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새해 예산안이 증액 없이 삭감만 이뤄지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강한 어조로 의회를 비판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지난달 14일) - "의회에서 전체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풀이식 예산 삭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 광주시의
      2023-01-09
    • 강기정, 시의회에서 눈물로 작심발언..분노? 안타까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3년 본예산이 2천억 원이나 삭감돼 통과되자 시의회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시의원들이 예산 심의권을 남용해 화풀이식 예산 삭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의원들은 강 시장이 오히려 예산 심의권을 인정하지 않고 의회를 무력화하려 한다고 맞섰는데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의 충돌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을 증액없이 2천억원 삭감한 채 통과시켰습니다. 증액없는 예산안 통과는 시의회
      2022-12-14
    • 광주시의회, 보좌관 최저임금 위반 박미정 의원 징계 안 한다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위가 사설 보좌관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을 빚어왔던 박미정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윤리특위는 오늘(9일) 회의를 열고 박미정 의원 징계 대상 여부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징계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앞서 시의회 윤리특위 심사자문위원회도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윤리특위 위원들도 자문위 의견을 존중하고 관련 법을 고려했을 때 징계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박미정 시의원의 전직 사설 보좌관은 지난 6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최저임금 위반으로 박
      2022-12-09
    • '행정사무감사 갈등'..광주시-시의회 화해 시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화해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오늘(28일) 시의회 정례회 발언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격론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날 선 지적들이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큰 아픔이었을 것"이라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도 시의회 발언을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각자 역할에 대한 존중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뢰를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부실한
      2022-11-28
    • 최지현 시의원, "광주 복개하천 단계적 복원해야"
      광주광역시 복개하천들을 단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28일)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하천 복원은 도시 기온 하강과 생태 복원, 수변공간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준다"고 말했습니다. 최지현 의원은 "광주 평균 기온은 1940년 12도에서 2021년 15.1도로 80년사이 3.1도 상승했다"며 "온실가스 배출과 함께 줄어든 녹지와 하천이 기온 상승의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복개하천은 생물서식공간 파괴로 인한 생태네트워크 단절, 도시 수변공간 감소에 따른 생태계서
      2022-11-28
    • 정부 공모사업이 개인 전유물?..광주시의회, 특혜 의혹 제기
      광주광역시의회가 483억 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 개인의 전유물로 전락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수행 기관이 신생 업체로 정해졌다"며 "타 지자체는 산하 출연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신생업체 대표는 2020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테크노파크에 근무하면서 해당 업무를 담당해왔고 퇴사 한 달 뒤 공모 추진단에 참여하며 법인 설립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08
    • 3년간 광주 교권침해 155건·학교폭력은 1,455건
      광주광역시의 교사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모두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에 학교 폭력은 1,45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교권 침해 사례만 분석해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73.6%로 가장 많았고, 성적 굴욕감, 협박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폭력의 경우 신체폭력이 36.5%, 언어폭력이 21.9%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박희율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교권
      2022-11-08
    • 광주시의회, "경영악화·도덕성·직원관리 흠결..DJ센터 사장 사퇴해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갑질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에 이어 특혜성 수의계약 의혹까지 일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오늘(3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에서 DJ센터 사장에 대해 "지인과의 수의계약으로 제보 받은 사례만 총 11건에 4천만 원이 넘는다. 직원들이 제보를 꺼려서 확인되지 않은 사례나 구두로만 지시받은 사례까지 밝혀진다면 상당한 배임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 사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2022년 당기
      2022-11-03
    • '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관리' 광주광역시의회 조례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자가 없는 행사도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주최자 없는 대규모 행사에 안전 점검 규정이 없는 '광주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와 압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광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법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제정된 '광주시 옥외 행사 안전관리 조례'는 500명 이상 3천 명 미만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적용이 되는데, 자발적으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2022-11-02
    • 심철의, "광주 우치공원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하자"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이 광주 우치공원 부지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심철의 의원은 오늘(18)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5분발언에서 "1991년 7월 개원 이래로 수많은 시민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던 우치공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하다"며 "풍요로운 광주,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해 우치공원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치공원 활성화와 관련한 구색 맞추기 용역과 TF팀 운영은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의원은 "우치공원 활성화를 위해 2차례의 용역과 TF팀을 운영 했다"
      2022-10-18
    • 광주 지방공기업 인사청문 '대상 확대'·'비공개'..논란 쟁점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산하기관장 인사청문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지방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은 7년 넘게 법적근거 없이 협약에 근거해 실시되다보니 갖은 논란을 빚어왔는데요. 쟁점이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는 민선6기 광주시와 시의회의 협약에 따라 지난 2015년 2월 시작됐습니다. 8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시작됐고, 시장이 요청하면 10일 이내에 시의회 특위에서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문제는 이 같은 인사청문이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입니
      2022-10-02
    • "광주 마을버스 중요도↑..정책·재정 지원해야"
      광주의 마을버스에 대한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은 오늘(30일) 오후 시의회에서 광주광역시 마을버스 정책토론회를 열고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그 중요성이 증가할 예정이나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명술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고문,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 이해신 광산버스 대표, 김광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광주광
      2022-09-30
    • 10대 마약사범 4년 새 3.8배..광주시의회, 예방교육 조례 추진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가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 제정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은 최근 미성년 학생들이 흡연·음주뿐 아니라 유해약물인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류까지 접근하고 있어 오남용 방지와 실질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오늘(16일)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최근 국회 '마약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이 2017년 119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4년 새 3.8배로
      2022-09-16
    • 서울·광주 시의회, 현대산업개발 '등록말소' 촉구
      서울특별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광주 학동과 화정동 참사 주범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과 광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서를 내고 '불법 부실 공사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 등록말소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려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정동 사고와 관련해 최고 수위 행정처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서울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이 지난 8월에서야 청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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