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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만에' 금고 탈탈..절도 사각지대 무인 점포
      【 앵커멘트 】 인적이 드문 야간에 무인점포를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게를 지키는 사람이 없다 보니 범행을 막을 수도, 범행 사실을 바로 알 수도 없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운 밤 광주 도심의 한 무인 세탁방. 마스크를 쓴 남성이 가게 안을 둘러보더니 동전교환기 앞으로 다가가 장갑을 낍니다. 쇠막대기로 기계 문을 강제로 뜯고 돈을 꺼내가는 남성. 30여만 원이 든 금고 2개를 털고 자리를 뜨기까지 걸린 시간은
      2021-06-05
    • 산후조리원 이틀째 단수 산모ㆍ신생아 불편
      광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물이 끊겨 산모와 환자 등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병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 중인 곳으로 어젯밤 10시쯤부터 단수 현상이 발생해 오늘 4일 오후까지 물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물탱크 청소 중에 고장이 발생했다며 원인 조사와 함께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2021-06-04
    • 오늘 낮 최고 27.6도..주말 무더위 이어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양의 낮 기온이 27.6도까지 오르는 등 더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15도, 목포 17도 등 11도에서 17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광주와 나주 28도, 구례 29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모레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1-06-04
    • 환경의 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두고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갖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지난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됐으며 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입니다.
      2021-06-04
    • 불법 보도방 업주-경찰 유착 의혹 제기 내사
      불법 보도방 업주와 경찰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여성 접대부들을 유흥업소에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불법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출신 40대 A씨와 금전거래를 하고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아온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을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며 유흥업소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또다시 같은 혐의로 재구속됐습니다.
      2021-06-04
    • 도심 주택서 양귀비 몰래 재배 주민 2명 적발
      도심 주택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시 동구 자신의 집 마당과 옥상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각각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양귀비 씨앗을 따로 구해 고의로 재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6-04
    • 인공지능 활용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광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82살 신점원 할머니. 최근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복용하는 약의 정보를 알려주고, 장시간 응답이 없거나 위급한 상황이 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를 해
      2021-06-03
    • 美, 5ㆍ18 문건 비밀해제.."전두환이 계엄 실세"
      전두환이 사실상 1980년 계엄 정국의 실세였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미국 정부의 문건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미 국무부가 오늘 2일 공개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비밀해제 문서 14건 가운데는 1980년 주한 미 대사관이 5·18 비상계엄 전국 확대를 하루 앞두고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지도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본국에 전달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에 반해 당시 최규하 대통령에 대해서는 계엄 상황에서 실권이 없고 '무기력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6-02
    • 이용섭 시장 전현직 비서 김영란법 위반 입건
      이용섭 광주시장의 전현직 비서들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한 행사 대행업체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고 시 주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이 시장의 현직 비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이 시장의 전 운전기사 B 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1-06-02
    • 초여름 날씨 이어져..내일 최고 40mm 비
      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담양 29.8도를 최고로 광양과 나주 29도, 광주 28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한풀 꺾이며 낮 최고기온도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새벽에 시작돼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입니다.
      2021-06-02
    • 여수 국가산단 업체 화재..공장 설비 등 피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설비 등이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에 보관 중이던 기계 설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1-06-02
    • 낮 기온 30도 무더위 이어져..내일 비 소식
      오늘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9.7, 목포 20.4 순천 14.4도 등 14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에는 광주 30도, 순천 28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시작돼 남해안 10에서 4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20mm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021-06-02
    • 5ㆍ18조사위, 계엄군 '외상ㆍ정신적 후유증' 피해 조사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광주민주화운동에 투입된 계엄군의 외상과 정신적 후유증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5·18 조사위는 80년 5월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군인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전체 피해자 규모 파악 등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조사위는 전체 계엄군 장·사병의 10% 수준인 2천여 명의 5·18 관련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2021-06-01
    • 기성용 부자 농지 '원상복구 미이행' 고발
      광주 서구가 농지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고발합니다. 서구는 기 씨 부자가 소유한 농지 중 불법 차고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를 지난 달까지 원상복구 하라고 명령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기 씨 부자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 씨 부자는 지난 2015년과 16년 축구센터를 조성하겠다며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변 부지를 사들인 뒤 불법 차고지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2021-06-01
    • 낮 기온 30도..초여름 날씨 모레까지
      오늘 광주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나주 30.5도를 최고로, 광주와 전남 내륙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와 목포 17, 여수 16도 등 14~1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는 모레까지 어어지다 목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05-31
    • 출근길 비 조금..낮 기온 30도 더위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5mm 안팎이 내린 뒤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목포 18.6, 순천 15.3도를 보이는 가운데, 낮에는 구례 30도를 최고로 광주 29도 등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05-31
    • 내일 5~10mm 비..주말 내내 화창한 날씨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밀리미텁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4, 순천 13도 등 11~17도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 목포 22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 비 소식 없이 대체로 화창하겠고 일요일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2021-05-27
    • 헌재, '5·18 보상금 수령자, 손배청구 불가' 위헌
      광주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으면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90년 개정된 옛 5·18 보상법이 보상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를 막고 있어 해당 조항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18년 5·18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판을 맡은 광주지법이 헌재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습니다. 헌재의 위판 판단이 나온 만큼 518 피해자들이 낸 정신적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할 것으로 보입니
      2021-05-27
    • 광주 어린이집서 '상습 학대' 보육교사 징역형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상습적으로 때린 보육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김용민 판사는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지 않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을 때린 49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3개월 간 만 1∼2세의 유아 3명을 13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1-05-27
    • 5·18 41주년 부활제 거행..보수 의원 첫 초청
      5·18 최후 항쟁일인 오늘, 오월 영령을 기리는 부활제가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희생자 유족들과 5월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5·18 부활제에서는 지난 1980년 5월 불의에 맞서 희생당한 오월 영령을 추모했습니다. 올해 부활제에는 5·18공법단체 설립 특별법 통과를 도운 국민의힘 정운천, 성일종 의원이 보수정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부상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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