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보도방 업주와 경찰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여성 접대부들을 유흥업소에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불법 운영해 온 조직폭력배 출신 40대 A씨와 금전거래를 하고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아온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을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불법 보도방을 운영하며 유흥업소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또다시 같은 혐의로 재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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