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확인
영암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데 이어 나주의 오리농장에서도 의심 사례가 확인돼 긴급 검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오리농장과 같은 계열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오리 3만 2,000마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반경 3㎞ 이내 12농가, 45만 3,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인근 지역 가금농장과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48시간 동안 일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