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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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 손님 지갑 찾아 돌려준 택시기사에 감사장
      손님이 잃어버린 지갑을 발견해 돌려준 택시기사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20일) 60대 택시기사 김 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택시를 이용했던 한 손님이 많은 액수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두고 내린 것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다음 날 김 씨는 지갑 안에 들어있던 연락처를 보고 전남 보성까지 직접 내려가 이를 전달했습니다. 고마움을 느낀 손님은 편지 두 장을 통해 광주경찰청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감사장을 받은 김 씨는 "
      2022-05-20
    • 광주 농기구 창고에서 화재..컨테이너 한 동 전소
      광주의 한 농기구 창고에서 불이 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9일 밤 8시 37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3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1시간 25분 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기구 창고로 이용 중이던 컨테이너 한 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6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주인인 50대 남성 A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2022-05-20
    • 광주 농기구 창고에서 불..160만 원대 재산피해
      광주의 한 농기구 창고에서 불이 나 160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19일) 8시 37분쯤 광주시 명도동에 있는 컨테이너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25분여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160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주인인 50대 남성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0
    • 구름 많은 날씨..오후 한 때 소나기
      오늘(20일) 광주·전남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3도, 여수 16도 등 10도에서 17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7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로 평년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2-05-20
    • 전국 곳곳에 '빗방울'..광주·전남 오후에 소나기
      오늘(2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5mm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제주도에도 아침부터 낮까지 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상승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내륙과 전북동부지역은 오후 시간대에 5mm미만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 분포로 평년보다 2-3
      2022-05-20
    • "명예회복의 시작되길" 5.18유가족 눈물의 화해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순직한 경찰의 유가족과 가해 당사자가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40년 넘게 '가해자'라는 낙인 속에 살아온 피해 유가족들은 "명예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순직'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 앞에 한 남성이 국화꽃을 바칩니다. 1980년 5월, 전남도청 앞을 지키던 경찰관들에게 버스를 몰고 돌진해 사상자를 낸 배 모씨입니다. 42년만에 피해 경찰의 유
      2022-05-19
    • "그렇게 하고 싶었겠는가" 버스 운전사 끌어안은 5·18유가족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경찰들의 유가족과 사건 당사자가 42년 만에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오늘(19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사과와 용서, 화해와 통합’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980년 5월 20일 당시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배 모씨는 시위대의 도청 진입을 막기 위해 서있던 경찰들을 향해 버스를 몰고 돌진했습니다. 이로 인해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배 씨는 이 사건으로 재판에
      2022-05-19
    • 병원 입주한 건물에서 불..환자 대피 소동 벌어져
      광주의 한 병원이 입주해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8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비어있던 1층 상가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9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던 병원의 입원 환자들이 한밤중에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9
    • [5·18기획3]미얀마에 스며든 광주..미얀마인들의 1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KBC가 마련한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광주에서는 미얀마인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미얀마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은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광주에서 고국을 위해 고군분투한 미얀마인들을 조윤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미얀마 유학생 마웅과 샤샤는 지난해 초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고국에서 들려온 쿠데타 소식에 밤잠을 설
      2022-05-18
    • 5·18행사위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유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행사 위는 오늘(18일) 논평을 통해 "이번 기념사에는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의지도, 진상규명과 5·18역사왜곡 근절에 대한 의지도 담겨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행사 위는 "윤 대통령이 5·18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또 현시대의 과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2022-05-18
    • 5·18행사위 "대통령 기념사 유감..5·18 올바르게 이해했는지 의문"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행사위는 오늘(18일) 논평을 통해 "이번 기념사에는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진상규명과 5·18역사왜곡 근절에 대한 의지 역시 기념사에 담겨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5·18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또 현 시대의 과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5-18
    • 영광 돈사 화재 산불로 번져..돼지 1만8천여 마리 폐사
      전남 영광의 한 돼지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림 2.5ha가 타고, 돼지 1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31분쯤 영광군 불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와 진화인력 390여 명을 투입해 아침 7시 반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약 2.5ha가 소실됐습니다. 이번 불은 산 주변에 위치한 돈사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돈사 12동 가운데 8동이 탔고, 돼지 1만 8천 여마리가
      2022-05-18
    • [5·18기획2]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 앵커멘트 】 5·18 42주기를 맞아 KBC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30년 넘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온 '신시아 마웅' 박사를 만나봅니다. 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웅 박사는 5·18을 통해 연대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광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 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2022-05-18
    • [5·18기획]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 앵커멘트 】 5·18 42주기를 맞아 KBC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30년 넘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온 '신시아 마웅' 박사를 만나봅니다. 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웅 박사는 5·18을 통해 연대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광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 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888
      2022-05-17
    •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100억 투입
      광주광역시가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합니다. 광주시는 어제(16일)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확장과 포장 등 생활기반사업에 61억 원, 경관조성 작업 등 환경문화공모사업에 3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2-05-16
    • '5·18 최후항쟁지'에서 발견된 탄두 2개..진실은?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이 벌어졌던 옛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탄두 2개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늘(16일) 옛 전남도청 벽체에 남은 총탄 흔적 의심 지점 535개 가운데 260개 지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그 성과를 보여주는 특별전시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추진단은 지난해 발견됐던 탄두 10개 외에도 옛 전남도청 1층 서무과 주변에 박혀있던 2개의 탄두를 추가 발견하고 이를 한시적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추진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0월까지
      2022-05-16
    • 5·18 42주년 기념일 앞두고 전야제 등 개최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17일) 광주 지역 곳곳에서 전야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낮 1시에는 광주 금남로에서는 전국 각지의 풍물단이 참여하는 '오월풍물굿'과 '오월시민난장'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며 각종 체험 부스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후 5시부터는 시민들과 오월풍물단이 함께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시작되고 이후 열리는 전야제는 1, 2, 3부로 나눠져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집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대표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
      2022-05-16
    • [5·18기획]미얀마 민주화운동 15개월..꺼지지 않는 불꽃
      【 앵커멘트 】 5·18 42주기를 맞아 KBC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1980년 광주와 맞닿아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살펴봅니다. 15개월 동안 1천 7백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지만, 미얀마 상황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 곳곳에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반군부 투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가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며 쿠데
      2022-05-16
    • '성폭행 2차 가해 논란' 김원이 의원 검찰 고발
      성폭행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16일) 민주당 김원이 의원을 성폭행방조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전 보좌관이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거나 피해자의 도움 요청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을 통해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되자 민주당 중앙당은 김 의원을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5-16
    • 해경, '무허가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15일) 새벽 5시 40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6km 해상과 101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잇따라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두 어선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조업 혐의 등에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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